2025년 신년 산행은 설악산으로 떠난다
야간 영업을 일찍 끝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이른 아침 산악회 버스를 타려고
계획했지만 늘 그렇듯 이번에도 02시를 넘어서 잠을 청했다
그래도 3시간을 꿀잠을 잤는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일기예보는 오전에는 눈 오후 흐림 이 였는데 도착해보니 봄날
코스는 한계령에서 대청봉으로 해서 오색
두 번째는 오색 대청봉 오색
세 번째는 흘림골 오색
첫 번째 정차한 곳이 한계령
원래는 한계령 대청봉 오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가려고 했다
첫 번째 정차한 한계령에 내려서 상태를 확인해 보니 정상에 가도 눈도 상고대도 없을 것
같아서 바로 흘림골로 변경한다
한계령 팀 도 시간이 10시를 넘어서 칼같이 불허로 오색으로 가고
흘림골 인원 7명 만이 내려서 편안한 산행을 했다
겨울의 흘림골은 중국의 명산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바위를 갖고 있다
얼마 전에 흘림골 안전 테크로 설치 후 개방한 상태라서 사람도 우리 팀 밖에 없었다
여유롭게 걸으며 멋진 흘림골의 바위를 감상하며 걸었다
산행 후 대청봉 코스 팀은 내려오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7명이서 막걸리에 메밀 전
도토리묵으로 산행 뒤풀이를 했다
오랜만에 막걸리에 담소를 나누니 즐거운 시간
2시간이 지나서야 마지막 산행팀이 도착했다
토종닭 백숙으로 마무리 한 신년 산행
산행과 음식 모두 좋았던 하루
오리 의 산행및여행/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