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트레킹 첫 나들이는 고창에 위치한 선운산
선운사.내장산..백양사가 11월5일 부터 단풍 축제 기간이라서 세군데 모두를 둘러보고오려고 11월5일 아침을 먹고 인천에서 출발..
선운사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거리는 온통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가득하다
작년 가을에는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거쳐 희운각에서 하룻밤 묵고 공룡능선을 타고 신흥사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비박배낭을 메고 걸었더니 무릅이 고생해서 올해는 무리하지않기로 했다
배낭이 가벼우니 카메라를 손에 들어도 마냥 좋다 ^^*
화요일 정오의 햇살아래 단풍잎이 아름답다
선운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선운사로 걸어가는 길에서..
푸른색과 노란색 그리고 붉은색의 단풍이 함께있으니 파렛트에 유화물감을 섞어놓은듯한 풍경
계곡에 앉자서 캔버스위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선운사 백일장이 있는 날인가 ?
이 비석들은 선운사 스님들의 사리를 모셔놓은곳
단풍이 멋진 뜰에 가지런히 세워진 비석과함께 오후 의 따스한 했살을 받고있다
갠버스위에 흩뿌려진 물감처럼 11월의 선운사 단풍이 붉다
인증샷을 남겨도 보고...
고즈넉한 선운사
그 선운사 천왕문 앞에서본다
선운사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다실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들러보지는 못함.
선운사를 나와서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 담쟁이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가는 길
자연스럽게 자라있는 단풍나무가 그리 요란하지는 않아도 멋진길..
선운사를 처음와보는거지만 낯설지않고 친근함으로 다가오는 곳
도솔암가는길에 소나누 한그루가있는데 넘 환상적인 자태에 반하다
도솔암의 대나무 숲
도솔암도 여늬 절 처럼 규모가 크다
도솔암 뒤로 돌아 오르면 암자가 있고 직벽에 암각화 가있다. 약사여래불상
도솔암 에 국화
입구에 핀 국화화분 그 색감이 너무 곱다
너무나 단아하다
햇볕이 따로운 저 마루에 앉으면 난 무슨 번뇌를 털어낼수있을까?
ㅋㅋ 아마도 5분도 안돼서 잠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