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2일 오대산

 설 연휴기간 동안 근무여서 휴일 첫날 인천 참벗산악회에서 평창 오대산 산행이 있다기에 참가신청을 하고 오대산으로 고고씽..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서 눈꽃 산행은 접어두고 운동삼아서 떠났다 ^^*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호령봉(1.566m)두로봉(1.422m)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졌다

   연꽃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두 모나지않고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월정사(月精寺)저멸보궁(寂滅寶宮)상원사(上院寺)가 있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 (금강산.지리산.한라산)과 더블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으로써 . 일찌기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늘 설법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

   오대(동대.서대.남대.북대.중대)에는 각각1만의 보살이 상주하고 있어 문수신앙의 본산으로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고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비에 젖은 눈길 산행은 상당히 불편한 산행길...

   등산화는 젖어서 발은 시립고 . 암튼 운동삼아 걸었던 오대산  나름 몸의 불균형은 해소되었다 ^^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북대사-상원사주차장 으로 이어지는 17km 의 젖은 눈길을 걸었다

  

   진고개 전경 뒤로 노인봉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