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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진 및 일상/스마트폰 사진

7월의 어느날

 

7월의 어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의  일상..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이 좋다

이른 아침 여명이 밝아오자 갈매기들이 잠에서 깨어 코발트빛 하늘을 유영한다

이런 아침이 좋다

바람에 흔들리우는 버드나무와 바다냄새 ..

 

오후에는 시흥 관곡지에서 연꽃을 보고 ..

늦은 저녁

오랜만에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친구야

한잔하자..

그렇게 만나서 조금은 늦은 시간까지 술잔을 부딪쳐본다 ^^*

 

파아란 하늘을 보면...그립고 그립다

한적한 포구이든..

제주의 푸른바다가 보이는 차귀도 어디든..

성산포 어디메쯤이든...

카메라를 들고 훌쩍 바람처럼 떠나고싶다

 

그곳에서 친구든 타인이든 만나서

푸른밤바다를 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렇게 푸르른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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