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 둘째 날
비박 베낭을 메고 오후에 집을 나선다
인천대교를 지나고 영종 삼목부두에 도착해서 여객선에
차를 싣고 장봉2리에 도착하니 오후5시..
간단한 장보기를 하고 상합1킬로를 구입해서 수도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비닐봉투에 담았다
오늘 낙조전망대 저녁 메뉴는 상합탕에 상합라면이다.
바닷가 언덕에 주차를 하고10여분 거리의 낙조 전망대
데크에 텐트를 설치하고 상합탕을 끓이고
노을사진을 담아본다.
맛있는 상합속살을 먹고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라면을
끓여서 먹었더니...대박 이다^^*
밤 바다 위로 달빛이 내리고 잔잔한 파도소리와
풀벌레 노래소리는 정겨운 가을 밤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조용한 밤 바다를 보며...맥주 한캔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