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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가계

장가계 여행 종합

장자제(장가계, 중국어 정체: 張家界, 간체: 张家界, 병음: Zhāngjiājiè)는 중국의 후난 성의 지급시이다. 면적은 9,516km², 인구는 165만 명(2007년)이다. 우링 산맥의 중앙에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여행 도시 중의 하나이다. 1982년 9월 장자제는 중국 제1호 국가삼림공원이 되었으며,1988년8월에는 무릉원(우링위안)이 국가 40여 곳의 중요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천자산 풍경구》를 3대 풍경구로 지정하고, 《무릉원 자연 풍경구》와 더불어 세계자영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09년 개봉영화인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장자제 시는 1988년5월 지급시로 승격된 새로운 도시이다. 1985년 5월, 대용현(大庸县)을 폐지하고, 현급시인 대용시(大庸市)를 설립하였다. 94년4월4일 대용시에서 장가계시로 개명하였다. 지금의 장가계는 진나라 때부터 시작되어,한나라와삼국시대에 무릉원은 무릉군의 땅이었다.

참고로 현재 장자계 의 인구는 500만명을 넘었다네요


후난 성 북서부에 위치한다. 창더 시, 화이화 시 , 샹시투자족먀오족자치주, 후베이 성과접한다.

장자제는 주요 관광 지역이다. 현재는 한국인들이 관광과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점차 중국 전역과 다른 아시아 나라들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10월29일 21:50분~11월2일 0:20분 까지 의 중국 장자계 여행 기록

도착 첫 날 부터 비가 내린다

폭우는 아니고 아열대성 기후에서 보여지는 짙은 안개와 부슬비

이렇게 아열대성 기후에서 비가 잦은 이유는 그 지역의 삼림이 잘 보존된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하면 떠오르는게 황사에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 이지만 어데 까지나 지역적 특성인것이다

우리나라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않고 환경을 논하라면 중국과 다를바 없을것이다

중국의 땅면적이 넓다가 보니 사람이 몰려있는 대도시는 환경적으로 열악하고

지방도시로 나가서 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환경이 있다는데 놀란다

장자계 또한 자연적 환경이 잘되어있는 지방 도시다

3박5일 의 일정으로 장자계를 돌아보는건 맛보기도 아닌 냄새를 맡는 수준에 불과하다

아마도 장자계에서 주변 관광지구를 돌아볼려면 몇개월은 머물며 차근차근 돌아봐야 할것이다

어데를 가도 푸른숲은 부러운 수준이다


첫날 비가오는 가운데 황룡동굴을 간다

그냥 막연한 생각에 그냥저냥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겠지 했다

하지만 정말 크다  ㅎㅎ

동굴안을 배로 돌아볼 정도이다

 

황룡동굴 매표소 가는길에서...연못에 있는 정자와 이제 꽃을 피운 석류나무 꽃이 멋진 풍경

나에게 중국은 나름 트레킹하기 좋은 나라

일본 보다는 당연히 중국


황룡동굴의 석순은 정말 장자계의 암봉을 어찌 그리 빼어 닮앗는지 모른다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건물위를 지나고 도로를 지나고 시골마을을 지나고

그렇게 한참을 간다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다르다


시골마을 을 지나면서 협곡의 옆을 따라서 급상승 한다

운무에 쌓인 신비스런 장자계 입구도 멋지다

오픈 케이블카여서 더욱 생동감이 있는데 다소 춥다


중국여행길에서 빠지지 않는 대형 야외극장

산중턱즈음에 이런 큰 야외극장을 만들어 놓고 환상적인 야간공연을 펼친다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설화를 제일 많이 공연한다

물론 우리입장에서는 좀 껄끄러운 내용도 있기는 하다




아무튼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공연은 진행되고 우비를 입고 관람한다

이 극장 뒷편이 천문산 이라고 했던것 같다

이 날 공연의 주제는 여우의 사랑이였다

당연히 이루지못한 애틋한 사랑이겠지만 ~~


중국단체 여행을 하면 한번쯤 볼만한 공연이다

장자계는 삼림공원내에 위치해 있다

삼림공원내에 있는 절경을 걸어서 구석구석 돌아볼려면 몇달간 거주하면서 돌아봐야 할듯 하다

이곳에는 원숭이들이 많다

비슷한 종 이 크기만 다르지 천문산 정상부근에도 많았다


공원 관리는 정말 잘되어있다

쓰레기를 볼수없다

군데군데 쓰레기통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무질서 하지는 않다

오히려 공원관리는 우리보다 잘되고 있다는 느낌

삼림공원입구에서 일행들과 한컷

대장 원숭이 인듯

덩치도 크고 얼굴도 붉개 가지고 제법 위엄도 있다

나 처럼 덩치가 큰 사람하고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하지만 키가 작거나 여자인 경우는 마음에 안들면 해코지도 한다

그러니 조심해야 ~


케이블카 가 두가지 이다

시내에서 장자계 입구까지는 오픈형

삼림공원에서 장자계봉우리로 올라갈때는 밀폐형케이블카 를 이용한다

개인적으로 장자계도 그렇고 황산도 그렇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때 경치가 제일 멋진듯

원가계 아바타 바위


중국땅의 풍경은 우리나라 여느것 과는 비교불가



아바타 바위


천문산을 내려오는 버스 창문넘어 풍경



아바타 바위를 배경으로

보봉호에서




보봉호에서

묘족여인들과...1인당1000원씩 주고 기념 촬영

한사람 이랑 찍으려니까

동료도 같이 찍자 해서 추가 지불

뭐 큰돈아니니까..

의리도 좋아

상도덕 이란걸 보여주는 묘족 여인들


여행하며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게 된다

뭐 초상권이네 ..몰카네 이런소리 들을 우려가 있는 우리나라 보다 좋다

십리화랑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중

비가 그친 후 의 십리화랑이 운치 있고 멋지던데...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비라도 내려봐라


십리화랑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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