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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7년

단양 소백산 어의곡 코스

 

 

9월 18일 새벽에 집을 나서며 조금은 걱정을 했다

일기예보에서 오늘 오전 중에 소백산에 강수확률 20% 어제까지 단양에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20%지만

오전 중에는 강수확률이 있단다...

혼자서 떠나는 단양

이번 단양 나들이에서는 도담삼봉과 소백산 개쑥 부쟁이 그리고 단양시내를 조망하는 양백산까지를

보고 오는 스케줄..

소백산은 일출을 배경 삼아 개쑥 부쟁이 와 구절초를 사진에 담을 욕심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늦게 집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내년으로 미루고..ㅎㅎ

소백산 어의곡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에 먼저 도담삼봉을 들러보고  어의곡으로 간다

어의곡으로 향하는 산골길 은 상쾌함 그 자체 다

아침햇살이 너무 좋아서 어의곡 가는 길 있는 한옥마을 근처에 차를 세우고 가을이 오고 있는 9월의 소백산 자락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어의곡 가는 길에 한옥 마을의 아침

 

코스모스가 아름다워서 또 차를 세운다 ㅎㅎ

혼자 운전하니 내 맘대로 하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더라 ~~^^

그래도 일행이 같이 가는 게 좋지만..

 

9월의 소백산 자락

아름답다

그냥 이런 풍경이 너무 좋다

 

소백산 새밭 주차장에 3000원을 내고 주차 후 어의곡 탐방지원센터가 잇는 비로봉 들머리로 오른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총 18km이다

어의곡 -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늘재(새밭. 어의곡 입구)

 

 

지금 소백산에는 800에서 1100 고도에서 물봉선 고마리 어수리 가 지천이고

1200 고도부터 정상까지는 투구꽃 개쑥 부쟁이 구절초  과남풀 꽃 이 만발했다

 

 

 

 

 

 

 

1300 고도에서... 9월의 소백산

 

 

 

1300고도에서...9월의 소백산 야생화

 

어의곡 방향

 

국망봉을 배경으로

 

비로봉 연화봉을 배경으로

 

 

 

 

 

비로봉에서..

비로사 금선계곡을 배경으로

 

비로봉에서..

비로사 금선계곡을 배경으로

오늘도 소백산에는 산객들이 한두 명 정도 ㅎㅎ

소백산을 전세 냈다 ㅋㅋ

 

 

 

 

 

비로봉에서 인증숏 남기고 다시 국망봉으로

 

국망봉 가는 길에서

이제 가을 단풍이 시작이다

 

한적하고 정겨운 소백산,, 국망봉 가는 길에서

 

9월 18일 소백산 능선 풍경

 

 

 

 

 

풀솜대 열매가 곱다

처음 보는 풀솜대 열매

 

진범

 

 

 

국망봉 가는 길에서... 한가로운 오후의 햇살도 좋다

오가는 산객도  없고 천상의 화원

이 멋진 곳에서 오리는 간식을 먹는다

 

 

 

 

 

 

 

 

 

국망봉

 

 

 

국망봉 오르는 능선에서 어의곡 방향을 보며

 

 

 

비로봉에서 국망봉 가는 길이 멋지지만 좀 더 멋진 곳은 국망봉이다

 

 

 

둥근이질풀

 

 

접사용 삼각대에 카메라 고정하고 인증숏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연화봉 방향을 조망하며

 

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 를 배경으로

 

 

 

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로 다시 늘재로 내려가야 하는데 시간이 3시다

와~우  좀 늦었지만 다행히 오리가 내려가는 방향은 지는 해를 보고 내려가는 서쪽 방향이다

깊은 산에서는 해가 지는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해가 지는 반대 방향이면 일찍 어두워지므로 산행 시 고려해야 한다

에구 오늘 일정 맞추려면 주차장에 5시 도착해야 되는데.. 급하게 내려간다

그 결과는 ~~

아직도 무릎이 아프다

그래서 오늘 9월 25가 휴무일인데 산에 못 가고 장봉도로 드라이브나 가려고 준비 중이다

소백산 국망봉에서 늘재로 내려오는 너덜길 급하게 뛰었더니

아~~ 무릎 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