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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8년

가평나드리중..축령산

친구들과 떠난 가평 나들이

가평쪽은 거리도 가깝고 계곡도 좋아서 많이 다니던 곳

무릎이 덜 아팠을때 혼자 다녔던 칼봉산 과 연인산 그리고 명지산

해서 이번에는 쉬엄쉬엄 나들이 겸 가평 축령산을 간다

잣나무 임도길이 좋았던 기억 때문일까 ...다시 찿은 축령산.

오래전 다친 무릎인대가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약해지는데 체중은 오히려 늘어나니 산행후 하산할때

무릎에 걸리는 하중이 이제 는 버겁다

해서 체중 관리에 들어갔는데 지난번 우중 설악 산행에서 너무 고생했나 ..요즈음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느낌이다

쉬어야 되는데 그러다가 보면 의지가 꺽일까  걱정이 되어 계속 노력은 한다

언제인가 꼭 한번은 넘어야할 신체증상이라서 ..

토요일 아침  숙소를 검색하고 운전을 하는데 도착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엇다

그때 의심했어야했는데 ...ㅎㅎ

팬션 이름이 같은곳이 가평북면에 있을줄이야 ..

1시간20분이면 도착할곳이 3시간이라니 ...가면서 보니 예전에 그 길이 아니다

긴가민가 네비가 길이 막히니 우회하나 싶었다

뭔 놈에 유원지가 그리 많은지 계곡을 따라서 8개의 유원지를 지나서 도착한곳은 명지산 자락의 이름이 같은

팬션 ..그 나마 얼마전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산림감시원이 말해준다

젠장...점점 바보가 되어가나 자괴감이 든다 ㅋㅋ

그냥 축령산 히든벨리를 검색했으면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걸 ㅠㅠ

1시간 20분이 4시간이 되었다 ^^;;

행현리에 도착하니 11시다

점심을 먹고 축령산으로 오른다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축령산에 오른다

몇해 전에 공사를 하더니 온통 세멘트로 도로를 내어 놓았다

그 좋은 곳을 세멘트로 덮어놓다니...우리나라 처럼 세멘트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지않나 싶다

입장료1000원씩 지불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이라고 해봐야 1시간 정도면 축령산에 도착하니 그냥 나들이 수준이다

지금은 산뽕이 익을시기

재배 하는 개량종 뽕보다 작지만 당도 는 상대가 안된다

올라가면서 보이면 따서 입에 털어넣는다

당충전 ㅋㅋ



축령산 잣향기푸른숲

축령산 잣향기푸른숲  편의 시설들



오후에 비 소식이 있다더니 아직은 아니다

하늘이 좋다

클로버 ..우린 어릴적에 토끼풀이라 불렀다


가평에는 이리 큰 잣나무가 많다


토끼풀꽃 과 꿀벌


사방댐이 있고 이곳에서 축령산 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새로 만들었다


국수나무

꽃 색갈이 흰색 과 약간 분홍색이 잇다

전국의 숲 속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개화시기: 5~6월

전국의 숲 속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천남성 (청사두초)

가을이면 붉은 열매를 포도송이 처럼 맺는다

옛날에는 사약 재료로 사용되었다

약재로 쓰이나 독초 이다

옛날에는 사약 재료로 사용되었다



벌개덩굴 인지 골무꽃 인지 ~~ ?

함박나무




축령산 정상



산에 오르면 사진 찍을때 포즈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ㅎㅎ



ㅎㅎ 요즈음 개고생하며 몸관리 했더니 똥배가 사라졌다 ?




하산길에 만나는 쪽동백



쪽동백(옥령화)

개화시기:5~6월

개화시기:5~6월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와 비슷하다

꽃은 거의 구분하기 어려우며  잎새가 다르다

쪽동백나무잎은 오동나뭇잎과 비슷하며 꽃이 피는 형태에서도 다소 다르다

쪽동백은 줄지어 일렬로 피어서 때죽나무꽃과 꽃의 분포가 다르다

단풍나뭇잎 도 나름 보기좋아서 담아본다




세잎종덩굴

식용한다

꽃색:자주색,노란색,녹색

개화시기:5~8월

관상용으로 심어지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구상나무 꽃...?

초롱꽃


개화시기:6~8월

결실기:8~9월

꽃색;자주색,붉은색,백색

꽃말:인도 ,침묵

초롱을 닮아 예로부터 친근감이 있는 가장 한국적인 식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꿀풀

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개화시기:늦봄부터8월 까지

꽃색: 붉은색,자주색

꽃말: 추억

여러해살이풀 로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꿀이 많이 들어잇어서 벌꿀을 치는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고

잣나무 숲길에서 ..꿀풀

힘들게 숙소 근처까지 내려왔는데 친구가 썬글라스를 잃어버다고 해서 다시 걸어온 길을 되돌아 걸었다

힘들다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간다는거 ..ㅠㅠ

옳지않은 선택  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행현리 음식점 으로 저녁을 먹으러 간다

비는 내리고 닭갈비에 맥주잔을 부딪친다

캬~~ 나들이는 좋은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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