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여행/2일차

대만여행2일차 1

여행 2일 차 

아침조식을 호텔에서 먹고 버스에 오른다 

오늘 일정은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금박물관  지우펀거리 천등축제

일정 중 제일 덥고 많이 걸었던 날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야류지질공원)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땅

[  , Yehliu geopark ]

요약 1천~2천5백만 년 동안 형성된 기암괴석이 가득한 지질공원
 
영업시간홈페이지주소가는 법입장료입장 관람 팁
매일 08:00~17:00 (5~8월 08:00~18:00)
비바람이 강하거나 천재지변 시 휴관
www.ylgeopark.org.tw
167-1
No.167-1, gangdong, wanli dist., new taipei city
예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왼쪽 내리막 길을 따라 도보 10분.
80 (대만 달러)
공원 내 그늘이 전혀 없으니 해가 쨍쨍한 날은 챙이 큰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가 필수다.
 
 

1천~2천5백만 년 동안 형성된 예류의 사암은 오랫동안 침식과 풍화 작용 때문에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고대 이집트의 여왕, 네페르티티(Nefertiti)를 닮은 여왕 바위부터 초코송이처럼 귀여운 버섯 바위 그리고 금방이라도 요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강 바위까지 기암괴석이 수없이 많은 지질공원이다. 크게 3 구역으로 나뉘는데 1 구역은 버섯 바위와 생강 바위가 밀집하고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유명한 촛대 바위 및 아이스크림 바위도 이곳에 있다. 2 구역은 바위의 개수가 1 구역보다 적지만 예류를 대표하는 여왕 바위, 용머리 바위가 있으며 바닷가에는 기이한 암석 사총사인 코끼리 바위, 지구 바위, 땅콩 바위 그리고 얼굴도 마음도 예쁜 당신이 꼭 찾아야 할 선녀 신발 바위가 있다.

3 구역은 아주 중요한 생태보호구역으로 새바위, 구슬 바위 그리고 24 효 바위 등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보존하고 있으며 멀리서만 봐오던 촛대 바위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예류 등대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올랐다면 등대에 앉아 잠시 쉬면서 시원한 타이완 맥주 한 캔을 곁들이면 더 좋을 것 같다.

보통 예류를 둘러보는데 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시간이 없다면 유명한 기암괴석을 보는 데만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날이 너무 더우면 예정보다 일찍 빠져나오는 여행자들도 많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쉬엄쉬엄 예류 구석구석을 둘러보길 추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류지질공원(야류지질공원) [野柳地質公園, Yehliu geopark] -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땅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이지 시티 타이베이, 박웅)

 

가이드님이 예류지질공원 브리핑 시간 

여왕바위 사진앞에서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

사진 찍으려면 줄 서는데 1시간이 걸린다는 등... 결국은 대충 옆에서 찍고 오라는..

사실 별거 아니던데..그래서 나는 여왕바위는 패스...

 

대만여행 중 많이 보는 토란? 알로카시아?

꽃대 올라오는걸 보아서는 알로카시아 

토란도 저렇게 꽃대가 올라오나?

천남성과 식물로 구별하기 어려움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조금 걸으면 예류지질공원의 주인공들이 모습을 보인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우산은 필수인 듯 

더워도 너무 더웠다

가이드님이 3코스  즉 저 앞에 철탑 있는 곳은 가도 볼 것도 없으니 더운데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사전에 주의를 주었음에도  말 안 듣고 가는 사람은 꼭 있다 

그게

바로 나다  ㅎㅎ

 

아류지질공원 둘러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왔으니까 

여유롭게 보고는 싶은데.. 너무 더웠다 

 

가이드님 저 언덕 끝자락은 가봐야 볼게 없으니 주변이나 둘러보라고 했다 

그러나 어쩌나 

나는 저기가 가보고 싶은걸 

친구사진 한장 남겨주고...

 

나도 한장 남기고..

 

용감한 어부 동상 

물에 빠진 사람들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물에 빠져 숨진 의로운 사람을 동상을 세워 기리고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여왕바위(퀸즈헤드)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별거 없을 것 같아서 패스하고 

언덕 위로 걸어간다

한적한 오후의 예류지질공원

 

전망대 가는 길 

이 길을 걷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단 덥다 

 

저 전망대에 가면 뭔가 색다른 경치가 보일 줄 알았다 

결론은 숲이 우거져 조망은 별로였다

 

꽃이름은 모르겠고

귤과 나무같이 생겼는데..귤나무는 아닌 것 같고

 

길은 걷기 좋게 되어있다 

 

대만 갈대꽃이 벌써 피었다 

 

나비

날아다니는 나비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그래도 다행히 담겼다 

 

새 한마리가 이쁜 목소리로 노래하길래... 담아본다 

 

전망대 가는길에서 뒤돌아본 풍경

 

 

나비도 담아보고...

 

 

어미 냥이

새끼에게 젖을 물리고 휴식이 필요한지 쉬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게  발바닥이 검은색이다 

 

 

관광객이 한적한 퀸즈헤드 근처에서 사진을 찌고 있어서 살짝 꼽사리 껴본다 

악어눈알 바위

 

 

'대만여행 > 2일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등날리기  (0)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