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안양예술공원에서 수목원쪽으로 올라가다가 수목원 다리앞에서 좌측 화장실을 끼고 좌측으로 가면 염불암과삼막사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온다

 염불암에 도착했을 무렵부터 비가 오락가락..

 우산도 우비도 가져오지않았는데 ..일기예보에서는 저녁부터 내린다는 비가 오전부터 내린다

 삼성산은 철쭉꽃이 많이 핀다

 몇년전에 우연히 들렀다가 인상깊게본 철쭉

 올해도 도 이맘때쯤이면 철쭉을 볼수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인터넷을 뒤졌지만 아쉽게도 철쭉을 올려놓은 카페나 블로그가 없어

 무작정 차를 몰아서 가보았다 ^^*

 결과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렇지 철쭉은 잘보고왔다

 코스는

 안양 유원지 예술공원에서-염불암-삼막사-삼성산-상불암-안양예술공원 으로 쉬엄쉬엄 혼자서 여유롭게 걸어보았다

 

예술공원 안내판답다

 

 

예술공원에서 염불암 코스 들머리 쪽에  올 첫 조우 철쭉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철쭉을 좋아하는 경향이 보인다 5월 정기산행지도 축령산과 서리산을 연계하는 산행코스로 잡았으니 말이다

철쭉꽃은 색이 곱다

수줍은 봄처녀 볼처럼 ..그 색상이 곱고 이쁘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어 조금 걷다가 보면 염불암가는 임도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콧노래 흥얼거리며 20여분 걸으니 염불암..

 

염불암가는길에 철쭉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들이 사찰주변에 많이 달려있다

이곳 삼성산에 위치한 사찰들에서 도화꽃이 몇 그루씩 있음을 보게되는데 도화는 신선이사는곳에 꼭 등장하는 신령스런 꽃

^^ 그럼 이 삼성산도 신선들이 사는곳...?

 

푸르름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5월 둘째주 ...코 끝으로 들어오는  이 신선한 공기

염불사에 도착

첫 느낌이 좋은 사찰  이곳 사찰에서 비도 피할겸 사찰 여기저기를 구경

 

 

 

 

 

 

 

 

 

 

 

염불암을 나와서 조그만 언덕을 지나면 삼막사가 지척에 보이고

삼막사 입구에 도화

애기똥풀꽃...삼막사에서

 

 

 

 

 

 

 

 

 

 

 

 

 

 

 

 

 삼막사를 나와서 삼성산정상에 오르는 임도길에 반월암

 삼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

 조그만 봉우리 몇개가 트레킹 코스로 제격 . 주말이면 인천 집에서 이 삼성까지 20여분이면 올수있어 좋다

 

 

 삼막사로 오르는 임도길이 멀리 보인다

 

 상불암 코스로 내려갔다

 그 길에 철쭉이 그리 많을줄 ...

 산까치도 내가 좋아하는 새

 상불암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면 만나게되는 철쭉

 

 

 

 

 

 

 

 

 

 

 

 

 

쉬엄쉬엄  걸어서 5시간 동안 의 트레킹

삼성산은 나랑 궁합이 잘맞는 산.. 올때마다 화사한 철쭉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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