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년4월9일
장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 봉제산
날씨:맑음
인천은 이제 매화 꽃이 피기 시작하고있다
만발한 매화 꽃 향기가 4월의 봉제산 자락에 퍼지는 오후 가볍게 걸으며 꽃들을 담아본다
그제 야간근무 후 퇴근해서 아들 탈장수술로 병원에서 있었더니 조금은 피곤했나 시간만 나면 졸립다
오늘 오전에 퇴원시키고 점심먹고 아들이 웬일로 신발을 사달라해서 조금은 비싼것으로 사주었다
여자 친구가 생기더니 신발에 신경쓰네...^^*
예쁘장한 아들의 여친을 어제 병문안 왔을때 보니 이해 할만하다
아들도 여친만나러가고 집에서 누워있으려니 밖에 꽃들이 화려하게 보인다
카메라를 챙겨들고 봉제산으로 간다
봉제산 가는길에서
동남아파트의 벗꽃
동춘동 성당앞 길가에서
개나리 꽃
민방위 교육장 에서...매화
남쪽에는 3월이 시작되면 매화 꽃이 피기시작해서 중순이면 만개하는데 인천의 매화는 이제 만개했다
매화향기가 그윽한 4월의 오후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길 잘했다 ^^
매화 꽃 꿀물을 빨아먹는 어치가 모델도 되어주고
벗 꽃
이제 벗꽃도 막 개화하기 시작했다
봉제산 등산로 입구에 민가 텃밭에 핀 앵두나무 꽃
매화와 비교가 되겠지만 꽃의 개화밀도가 매화보다는 높다
오후 햇살을 받아서 더욱 아름다운 앵두 꽃
4월의 꽃 라일락도 이제 막 피우기 시작하고...
매화 꽃과 앵두 꽃은 꽃 만 보아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앵두나무는 가지가 가늘어서 매화 와는 구별되니까
전체를보아야 구분이 된다
앵두나무 꽃
산수유 꽃 과 호후 햇살
청매화 꽃
색감이 오후 했살과 대비되어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매화 꽃
봉제산 들머리에서 진달래 꽃
경상도에서는 참 꽃이라고도 부른다고..
옛부터 진달래 꽃은 우리민족과 함께했고 특히 서민의 삶에서 친근한 꽃
꽃으로 여러가지를 한다
두견주 라고..술도 담그고
떡에도 사용하고..
꽃 샐러드에도 사용하고..
하지만 소철쭉 꽃과 혼동해서 먹으면 안된다
산에 핀 목련 꽃
산목련은 아님
올해 많은 곳에서 건축붐이 일어나고있다
저금리와 높은 전세가로 인해서...송도신도시도 예외는 아니라서 분양이 활발하고
동춘2구역도 서해건설에서 1043세대를 분양했다
이제 동춘1구역도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고...지금 분양을 받는 다는건 아무래도 불안 하지만 집이없어서 전세를 전전하는 불편함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는 외부환경에 연동하고 그리 길지는 않을것 같다
흠~~ 뭐 나야 신경 쓸일 없으니 ..^^
집값이 더오르면 매도하려고 타이밍 잡고있었는데 ㅎㅎ 잘된일 아닌가 ^^
역시 꽃 사진은 역광에서 더욱 멋있다
동춘1구역 을 조망하며
그래도 2시간 꽃들과의 데이트가 몸 컨디션을 업
오늘은 캐논 600D 에 17-85is 렌즈를 마운트하고 나갔는데 역쉬 무겁다 ^^
4월의 한적한 오후
봉제산 꽃 나들이에서...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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