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술한잔 ...

 

얼마전 회사족구 대회에서 몇 게임 뛰었더니 무릅인대가 아프다

하지말아야하는데 부서게임이라서...

그 후유증으로 휴일에도 산을 갈수가없다

오래전에 다친 무릅인대가 긴 산행을 할수없게 한다

당분간은 무릅을 덜 사용해야 한다는걸 이미 경험을 통해서 알고있다.

이제 가을이 오고있으니 무릅관리해야 또 산으로 들로 다닐수있으니 요즈음은 무릅 관리중~~

마땅히 할것이 없으니 ..영화 에베레스트를 보고 나서 저녁시간쯤에

드라이브를 한다.

송도신도시 방파제와 lng 인수기지를 잇는 방파제에 연휴 마지막 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주 어종은 망둥어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송도 신도시를 바라보며 아저씨 한분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계신다.

연휴의 마지막 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방파제 낚시를 하고 있다

아예 작은 텐트도 치시고 ..고기굽고 술한잔 하면서 그렇게 낚시대를 드리우고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는 저녁 의 풍경

 

이미 밀물이 들어와서 낚시도 안될텐데,,,

하늘은 잔뜩 구름이 몰려온다

내일모래 비소식~~~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석양이 멋진 날

낚시대와 불빛이 잘 어울렸을터~~

다음 날

오후에 회사막내랑 송도 방파제에서  망둥어 낚시를 해본다

낚시대만 들고가서 미끼와 바늘은 방파제에서 구입하고 오랜만에 낚시를 해보지만 ㅎㅎ 제대로 안된다

 

그래도 막내가 먼저 한마리를 건져올린다

잡은게 아니라 잡힌거~

낚시 던져놓고 그냥 들어올리니 물고있었다 ^^*

망둥어는 입이커서 흡입을 하니 따로 낙아채지 않아도 된다 .

 

 

 

겨우 4마리를 잡았다 ㅋㅋ

미끼 값 .낚시바늘 .줄 등을 구입한게 3만원 ...비싼 망둥어 였다

낚시가 끝나갈 즈음 안산 고향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저녁에 소주한잔 하잔다

오랜만에 친구와 한잔한 날

에~~고

오리는 술이 약해서 온통 얼굴이 홍당무  아니 검은색 이라나~~

친구 와이프가 그만 마시란다 ..

술이 약하다고 놀린다 ^^;;

 

착한 가격의 생갈비 에 저녁먹고 ..

장어구이 집에서 2차 ..

망둥어도 요때 구워서 먹음 ^^

 

3차로 통닭에 소주

오랜만에 마셔보는 소주

마실때는 금방 취하고 다음 날

숙취도없고 컨디션도 좋다 지만  남들처럼 몇쯤은 마셔야된는데 고작 한병쯤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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