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신안사 보곡산벚꽃길 ..첫번째

토요일 오늘 아침에 전화벨이 울린다

아니 누가 전화능겨~~ ㅎㅎ

가만히 생각하니 알람을 5시에 해놓고 벨소리가 울리는데도 그냥 꿈나라에서 들려오는듯

꺙 무시하고 잠들었다 ㅋㅋ

오늘은 산악회 따라서 충청도 보곡산으로 꽃길 트레킹을 가는 날 ~

그래도 다행인것이 저녁에 배낭을 준비해놓아서 총알처럼 튀어나갔다

차에 오르니 모두 나 만  바라보는것 같아서 ~~ 우 째  ㅎㅎ

온다던 비는 그쳤고 하늘은 청명하다

금산 신안사 에서부터 보곡산 산벚꽃길을 걷고  걷다가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동동주에 거죽나물전과 산나물 전으로 벚꽃나무 아래서 한잔 하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환상적인 벚꽃길에서 카메라 셧터를 누른다 ㅎㅎ

하늘은 파랗고 흰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던 날 오후

화려한 벚꽃길을 꿈길걷듯 걸엇다 ~~

마무리로 홍도화길의 붉은 개복숭아 꽃과 청산동산에서 조망하는 홍도화길의 전경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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