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팔영계곡으로 야생화출사를 가려고 루트도 확인하고 아침에 집을 나섰지만
평소에 잘다니던 길을 한참을 헤메이고 나니 점심시간때가 되었다
고속도로 통행료만 만오천원이 넘게 들었으니 ~~평상시면 5천원도 안들어가는 곳 ㅎㅎ
해서 천마산은 포기하고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변경한다
아예 점심을 먹고 수목원에 도착하니 1시 정도가 되었다
지금 아침고요수목원은 튜율립이 이쁘고 깽깽이풀 과 히어리 그리고 현오색 바람꽃 등이 노지에서
꽃이 피엇다
계곡으로 내려서면 바위에 돌단풍도 꽃을 피웠다
실내 온실에 들어가면 여러종류의 꽃들을 만날수있고 수목원을 걷는 내내 코끝을 스치우는 향기는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집 근처에 사시는 분과 동행한 이번 수목원 나들이는 향기속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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