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도깨비 바위

 

 

무더운 날

설악산으로 떠난다

산행시작 이후 처음으로 설악의 비탐구간을 걸었다

천불동계곡을 걷다가 들어서는 곳

사람들은v 계곡이라 한다

칠형제봉 과 오십폭 백폭 잦은바위골 로 가는 계곡이 v자 형태라서 v계곡

암튼 쉽지만은 길 이다  ..

 

왜...

산꾼들중에서 비탐구간에 집착하는지

이제야  알것같다 ㅎㅎ

 

설악동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기까지

7시간 의 거리

길이 험해서 오리처럼 체중이 좀 나가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힘이 든다 ~~

그래도 경치가 워낙 좋으니 걸리면 벌칙금 내는것도

감수하나보다 ..

 

 

 

 

 

비선대에서 60여분 걷다가 작은 계곡 으로 접어든지 30분 정도 지나자 V계곡이 시작된다 

ㅎㅎ 넘 멋있어 ~~

가을에 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아 

꼭 다시 오고야 말겠어 ㅎㅎ

 

 

계곡길이 좀 미끄럽고 위험한 구간도 있지만 천천히 걸으면 누구든 갈수는 있을듯 

그나저나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써야겠다

바위를 잡고 오를때 몸무게에 비해 완력이 약하다는 느낌~~ㅎㅎ

 

이런 계곡길의 연속

이 계곡 물 맛이 그리도 좋다는데  그 좋다는 물 마실 여유도 없이 걸었다 ㅎㅎ

 

V계곡에서 제일 멋진 뷰를 보여주는 포인트 

 

중국의 장가계 협곡이 부럽지 않은 v 계곡

 

굴러 떨어지던 바위가 어찌 저리도 절묘하게 자리를 잡앗을까

 

오리 상태가 영 시원치 않아~~ ㅋㅋ

 

 

 

 

 

 

 

산오이풀

 

도깨비 바위 로 오르기전에 돌아본 v계곡

 

 

 

 

 

 

 

도깨비 바위로 오르며 바라보는 범봉방향

 

저 안개 넘어로 범봉이 있다고

 

도깨비 바위 아래에서 오리

 

도깨비 바위에 도착

저마다 가져온 맛난 간식들을 꺼내어 나누어 먹는 시간

뒤로 칠형제봉이라고...

 

도깨비 바위에서 바라본 칠형제봉

 

오십폭 백폭 방향

 

 

 

산솜다리

 

 

 

 

 

 

 

 

 

 

 

도깨비 바위에서...

 

                    다래

 

 

 

병조회풀

 

하산길에서 v계곡

 

천불동 계곡에서 바라본 비선대

 

신흥사 로 내려오다가 바라보는 비선대

이곳에서알탕 ~~

 

하산 후 양양 해수욕장 음식점으로 이동 후 우럭매운탕 으로 뒷풀이

 

 

 

 

 

 

 

집으로 오는 길에서 차창 넘어로 보이는 저녁 나절의 뭉게구름

차량 이동 속도 가 빠르다가 보니 길가에 나무들이 이렇게  자연스런 패닝 기법을 만들어넀다 ㅎㅎ

 

 

 

28인승 버스는 조금 산행비가 비싸기는 하지만 공간이 넓어서 누워도 된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되니 데이터 걱정없이 유튜브로 음악감상 하느라

지루하지않게 휴가길 정체길도 기분좋게 다녀왔다

 

특히 음악을 들으며 차창넘어 저 뭉게구름을 보는것만으로 오늘 하루의 행복은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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