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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외설악

설악산 권금성&속초관광수산시장


10월12일13일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으로 떠난다

비 소식과 흐림으로 일기예보가 나와있었지만 일정을 변경할수없어서 그냥 강행한 설악산 단풍여행

회사 산악동호회원분들과 떠난 설악의 첫 번째 코스는 권금성이였다

이제껏 설악산을 다녔어도 눈길조차 주지않앗던 그 곳

그러나 지난번 소백산산행 후 무릅과 발목의 인대가 쇼크를 받아서 이번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ㅎㅎ

뭐 회사 동호회분들도 안그러면 오지 않았을거니까 ... 힘들게 산행하시는 타입이 아니시니 ㅋㅋ

10월 설악산은 수많은 인파가 단풍을 보러 몰리는 곳으로 교통정체나 곳곳의 입구에는 사람들로 붐비는게 통상인데

오늘은 도로며 설악이 한산하다

일기예보의 힘이 큰것이다

비소식에 일정을 조율했으리라

우리처럼 아니면 관광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떠난 막가파에게는 행운이였다 ㅎㅎ

비가 아주 조금 내리고 오지 않았으니까 ㅋ

설악의 단풍은 이미 지난주에 대청봉은 절정이였고 이제 7부 능선에서 하강중이다

뭐 하루에 20km씩 남하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고도 에 따른 말이겠고..

귄금성케이블카 매표소 에 도착하니 10시

줄도 안서고 바로 탑승하는 여유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바라보는 설악은

역시 멋진곳 ...

그 곳

권금성에서 2시동안 머물며 담아온 사진들

귄금성에서 속초방향을 배경으로..이제 귄금성 에도 단풍이 절정으로 물들어가는중


노적봉 과 속초 방향 안개가 끼어서 시야는 그리 좋지않다

귄금성에서 비선대 방향을 배경으로  오리 ㅎㅎ









비선대 방향 ..아직 해발700미터 이하는 단풍이 들지않았다

노적봉방향으로 안개가 흐른다

오늘은 이래저래 멋진 날

차라리 흐리고 비 오는 날이 운치가 더 좋았다 ㅎㅎ


비 예보로 사람들이 별로 없는 날 ㅋㅋ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려고 내려가는중에 만나는 붉은단풍

얘는 탐론90마로 담앗다

여기서 내려가면 점심먹고 가야할 울산바위

노적봉과 속초시내


케이블카 타기 전 한컷 더 담아두고

신흥사 입구 음식점에서 비빔밥과 곡주 로 점심을 먹고 울산바위로 출발

신흥사 를 지나며 만나는 붉은단풍


신흥사 돌담에 담쟁이 단풍 이 곱게 물들어간다


신흥사 다리를 건너며


신흥사 주변에 꽃향유

신흥사 주변에 다람쥐

앙증맞게도 서잇네 ㅋㅋ

오전에 귄금성을 오르고 내려와서 맛있는 비빔밥에 곡주 한잔씩하고 울산바위를 그 아픈 다리로 고군분투

갔다오고 설악한화쏘라노 숙소에 짐을 풀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고고씽

해가 뉘엇뉘엇 지는 저녁에 도착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건어물과 수산물회센터가 있고 명물인 씨앗호떡집 과 새우튀김집 그리고 아바이순대까지..

시장입구에서파는 속초의 명물인 복숭아는 1개에 7000원 달라해서 그냥 패스

회는 매운탕만 제공되는데 특이하게 수제비를 뜯어서 넣어주신다

새우도 들어가고 ..나름 맛이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맥주소주 좀 사서 숙소에서 마시고 취침..

회사동료들 코 고는 소리가 넘 커서 머리가 지끈거렸음 ㅎㅎ




새우튀김이 속초에 명물인듯

도다리 랑 도미 방어를 골랐다

그렇게 15만원에 매운탕까지 ..


요렇게 두 접시

여섯명이서 나름 맛있게 먹었구요

스끼다시는 없습니다

쪼~끔 아쉬운 부분

새우튀김이라도 해주시면 더욱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적지않은 매운탕 냄비의 모습

아주 깨끗하게 먹었지유 ㅋㅋ

먹음직스런 건어물 도 보이고

순대집도 보이고



이렇게 새우튀김 집들도 있고


하나에7000원하는 복숭아도 보이고

숙소인 한화쏘라노 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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