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겨울은 눈이 골고루 내리질않는다
전반적으로 겨울 가뭄이 매년 지속되어서 농촌과 산간벽지는 식수난에 허덕인다고..
뭐 제주도 한라산이나 가야지 눈을 볼수있겠다
아님 평창쪽으로 가야지 그나마 보려나~~
이번에는 눈이 없을지도 모르는 광주 무등산을 산악회를 따라서 나선다
그 동안 최강한파로 산행도 자제를 했던터라서 이번에 날씨도 풀리고해서 조금의 희망을 안고 무등산으로..고고
도착해보니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정상부에 상고대가 없다
아니 무슨 늦가을 분위기의 무등산 옛길1구간이다
도착하니10시30분 5시간의 산행타임을 준다
원효분소-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증심사입구 10km 구간
쉬엄쉬엄 걸으니 딱 5시간 걸렸다 ㅎㅎ
무등산의 주상절리는 나름 볼만했다
상고대가 피어있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았으니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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