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 수요일
휴무일에 가보는 함백산
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언제라도 포근하게 맞아주는 산
그래서 정겹다
태백산을 일찍 돌아보고 얼릉 내려와 함백산을 오르고는 했다
지척에 있어서 한번 찿을때 함께 들러볼수있는 곳
야생화 시즌에 또는 눈 산행때 자주 찿았던 곳
요즈음 눈 이 귀해서 꼭 눈을 보고프면 찿는 산 , 그 목록에 있는 산
이번에도 큰 기대감 없이 떠났다
12월부터 회사에 병가자 대치 근무에 피곤을 늘 달고 살다보니 탁트인 눈밭도 보고 싶어서
한라산을 갈까 망설이다가 휴무일이 맞는 산악회가 있어서 함백산으로 달려간다
함백산 가는 날
하필 잠이오지않아서 새벽까지 잠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다가 2시간 자고
버스에서 음악을 들으며 선잠을 자고 함백산 만항재를 오르는 차창 밖으로 순백의 세상이 있네 ,,,
와~~우
그래도 실망 시키지 않는 함백산 이라네 ...
만항재에서 내려 소공원도 들러본다
일행들은 함백산으로 갔으니 어차피 30분 정도 뒤처져 있다
늘 오리는 꼴찌
삶 자체가 늘 꼴찌 ㅎㅎ
그래도 하산 은 꼴찌는 면했다는 ~~ ㅋㅋ
순백의 함백산에서...
니콘D610 & 24-85VR 과 함께 한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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