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에서 자월도행 배를 탓다
2층선실 바닥은 찜질방처럼 바닥은 따듯했고 더러 등을 대고 누워자는 사람도 보인다
소주 두병을 비우고 나도 따듯한 바닥에 누워잤다
1시간 30분 후 자월도에 도착
인천 연안부두에서 자월도행 여객선
자월도를거쳐 덕적도로 가는 배..
자월도에서 우리를 내려주고 덕적도로 향하는 여객선
여늬 섬처럼 자월도도 첫느낌은 한적하고 조용하다
도시의 소음속에 있다가 섬에 오면 세상 모든 소음이 증발해버린 그런 느낌...
면사무소 쪽으로 걷더가 국사봉으로 오른다
국사봉 가는길에 자월1리 ?
농가..
옛날 시골 모습을 간직한
어릴적 저 사랑방에 모여서 라디오 틀어놓고 무슨 할이야기가 많은지 밤늦도록 있었던~~
이 섬에는 조릿대가 많이 자생한다
바닷가에서 굴도 먹어보고...
뽀족한 돌로 톡톡치면 껍질이 벗겨지고 굴을 입안에 넣어서 껍질을 골라 뱉어내고 먹으면 바다내음과 굴에 상큼한 향이 입안가득...
장군바위
돌에 붙어있는 김
뜯어서 먹어보니 돌김맛 그대로이다
국사봉 가는길
양지바른곳에 복수초
국사봉 정상에서 어묵탕을 끓여서 먹 고 난 뒤에 라면 사리넣고 찐계란 까서 같이넣고 ..
ㅎㅎ 무지 맛이있었다는
자월도 산행은 그리 길지않으나 그리 잛지도않다
산은 높지않고 완만하며 사방이 바다로 조망이좋고 자월3리로 내려와서 부두까지 이어지는 올레길은 걸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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