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7월 의 어느 날
캠프앞 마당을 일구어 작은 화단하나를 만들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
해가 진 저녁에야 조금씩 마른땅을 파고 칸나를 심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멜론도 심어보았는데 이렇게 탐스럽게
열려서 늘 보듬어보았던 기억 ...^^*
1988년 7월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
예쁜 스튜디어스 아가씨와 함께...
벡텔 공원 야자농원에서...
가끔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80년대에 나를 보면서..가슴이 찡~함을 느낀다
어쩌면 이리도 세월이 빨리 흘렀을까
어찌되었든 좋은 시간속에 나를 보며 이밤 도 웃으며 꿈나라로 ~~~
오늘의 나도 10년 20년 뒤에보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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