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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5년

광양청매실 농원 & 하동 최참판댁 둘레길

 

일시:2015.03.10

장소:광양 청매실 농원  그리고 하동 최참판댁 둘레길

누구:인천 산사야 트레킹 클럽

날씨:맑음 (바람 많이불었음 . 온도 영하5℃ )

개화상태: 아직 만개 하지 않음

 

때이른 봄 소식을 기다린 조급증 때문일까

광양매화 마을 을 찿았을때 조금은 당황했다

홍쌍리 매화농원에 청매화 꽃들이 보이질 않는다 ...우찌 이런 일이~~

하기는 오늘 날씨가 영하5 도이다

꽃 잎들도 곁꽃은 얼어서 시들어있어 그나마 개화한 꽃도 이쁘지 않고...

 

2년전 이곳에 왔을때는 매화가 만개했지만 그리 멋져 보이지는 않았다

매실을 수확하려고 심어놓은 매화나무라서 크기가 작고 인위적으로 심어놓아서 멋스러움도 없었다

그냥 꽃들이 많을뿐...

 

매화농원 입구에 동네 할머님들이 내어파는 천리향을 1만원 주고 구입해서 집 베란다에 식재했는데 작년과 올해 꽃이 피어 그 향기가

온집안에 베어있다

이곳 매화축제에 와서 제일 잘한 것중에 하나다 ^^*

 

뭐 매화도 개화가 않되어서 어찌어찌 하다가 메인 사진으로 하나 담아놓고 산행이나 하려고 쫒비산을 가려고 혼자 올라간다

쫒비산 가는 길에 돌아본 매화마을

섬진강 푸른물 이 시원해 보인다

우찌 우찌 한두송이 핀 매화를 담아본다

 

 

 

그래도 대나무 숲 아래 가 제일 많이 개화하여 많은 진사님들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점심을 먹으려고 벤치에앉자서 있자니 홍매화가 보여서 한컷

청매 보다는 홍매가 일찍 개화 하고 겹잎도 더 많다

광양매화마을에서 더 이상 볼거리가 없으니 다음 장소로 이동

원래코스는 매화마을 트레킹 후 구례산수유 마을 로 이동하는 거였는데...산수유꽃도 개화가 않되었다고  하동 최참판댁 둘레길을 간다고..

해서 ..계획에 없던 하동 최참판댁 둘레길을 갔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최참판댁 둘레길이 광양매화 마을보다 휠 낫다 ^^*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답게 녹차밭과 매화꽃이 많았고

특이한것은 온통 파란 지붕색 이 인상적이였다

아니 좀 알록달록 하면 어디 덫나나 ...원

암튼 동네는 정겨워보인다

 

 

 

 

 

 

내심 바랐던건 돌담길에 고즈넉이 핀 매화와 정겨운 시골 집 풍경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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