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둘레길 중에서...

 

일시:2015년4월27일

장소: 인천연수둘레길 중에서...인천환경공단길-송도제1교-달빛공원

인원:혼자

날씨: 맑음

시간: 총7시간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고 베란다 창문을 열어 하늘을 본다

날씨가 좋다

일기예보는 오후에는 22℃ 까지 올라간다고...

어데로갈까...?

축령산..아님  일산호수공원에 꽃박람회...

이런저런 생각끝에 내린 결론은 연수둘레길을 걸어서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 를 돌아서 봉제산으로 이어지는 코스 .

봄인데 ...인천에도 꽃들은 피겠지하는 생각으로 ..^^*

 

카메라를 챙기고 간단하게 커피하나 음료수 한병을 챙긴채로 집을 나선다

회사 동료들도 집근처에 살고 있지만 취미가 다른 관계로  혼자 걷는다 .

 

캐논600d에17-85is 렌즈 셑트는 회사 형님에게 팔아버리고 가벼운 니콘d3300에 18-55vr2 번들 렌즈를 들고 나갔다

 

늘 다니던 길에서 벗어나 가보지 않았던 인천환경공단길로 접어든다

어쩌면 고양 꽃박람회 를 안간것이 옳바른 선택이였는지도 ...^^*

꽃들이 만발한 둘레길을 걷는다

4월꽃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걷는 걸음이 가볍다 .

 

승기하수처리장 가는 언덕길에 핀 흰 매화꽃

주인은 없고 텅빈 빈집 텃밭에 피었다

이곳도 동춘2지구 재개발 로 원주민이 떠나시고 산자락에도 빌라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 보리를 심어놓으신분은 어데로 가셨을까

그래도 가끔 들러서 보시고 가시겠지 ...

승기하수처리장 사택 아파트 입구에 핀 꽃 들이 아침 햇살에 더욱 싱그러워 보이고...

 

 

꽃 이름 이름은 모르지만 어쨌든 이쁘다

 

 

 

 

그래도 이 철쭉 꽃은 이름을 안다 ^^*

 

 

철 늦은 매화가 보인다

 

 

얘네들 이름도 모르겠고...

 

 

승기하수처리장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민들레

 

 

어데를 가나  아줌마는 무서워~~

칼을 들고 민들레를 캐시는 저 억척스러움이 오늘에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겠지...^^

 

 

 

 

 

 

 

이렇게 길가에도 꽃이 만발한데...어디서 꽃구경을 한들 어떠랴

 

 

 

 

 

여기부터는 송도 신도시로 이어지는 송도 제1교

수변공원을 끼고 걸을수있다

공원명칭은 달빛공원

송도제1교에서 바라보는 달빛공원

달빛공원에서 바라보는 송도제1교

달빛공원에서 만나는 꽃들...

 

 

 

 

 

 

 

 

여기는 해돋이 공원

 

가끔 멀리가지말고 트레킹 코스 따라서 걸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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