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은 내가 잘 찿는 곳
수도권에서 가깝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고 무엇보다 잦나무 숲길이 좋다
뭐 굳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나 편백나무가 아니래도 좋다
풍부한 수량의 나무와 걷기좋은 길
그리고
너무 조용해서 좋다
주변 볼거리도 많고 길도 막히지않고 ...물론 평일에 말이다 ㅎㅎ
나는 근무 특성상 휴일보다는 평일에 휴무가 많이 걸리는 편으로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나름 좋다
몇몇분들은 이렇게 야영데크에서 무임사용하고 게신다
너무 기발한 생각이다
얼마나 좋은가
낮에 와서 저리도 편하게 휴식하시고 밤이면 집으로 돌아가시니....
저녁이 가까워오니 야영객들이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사실 여름에는 양영테크가 짱이다
식수시설에 샤워장까지 갖추었으니 게다가 하절기에는 계곡에 수량도 풍부해서 발 담그면 금상첨화
아직은 메마른 계곡
다람쥐 한마리가 반긴다
어서오세용...여기는 축령산 입니다 ^^
산목련꽃
산목련꽃은 개화시기가 지금 이다
정말 기분좋은 숲이다
난 축령산 숲길을 좋아한다
이렇게 숲길을 걸으면 서리산과 아침고요수목원도 걸어서 갈수있고 그렇게 난 코스도 아닌 좋은 길이어서다
축령산 정상에서 의 풍경
오늘은 날씨가 덥고 운무가 끼어서 시야는 그다지 좋지않다
하산하는길에서 만나는 산뽛나무
초록의 잎새들이 싱그럽다
죽령산에서 내려가며보는 절고개..
저기서 왼쪽으로가면 축령산제1주차장과 양영장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행현리
히든밸리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 잦나무 숲길이 있다
직진하면 서리산과 화채봉이 나온다
모두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으니 하루종일 마냥 걸을수잇어서 좋다
절고개에서 바라보는 서리산가는 갈대언덕길
잔디광장
잔디광장 근처에서 ...산뽕나무 열매가 달콤한 유혹한다
1시간여를 뽕따먹냐고 보내고...ㅎㅎ
3시간여를 산행하고 축령산을 떠난다
헤~~이
축령산...알러뷰 유
축령산에서 내려가는 국도변에 핀 장미
수동면에 위치한 봉평메밀집에서 좀늦은 점심을 먹는다
닭갈비셑트
닭갈비와 메밀냉면 두그릇이 셑트인데 28000원 으로 나름 괜찮은 메뉴다
메밀전병을 추가로 주문하고 이렇게 맛잇는 메밀냉면과 닭갈비로 축령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봉평메밀냉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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