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누룩실재 길에서

3월22일  산사야 트레킹 클럽과 떠난 구례 누룩실재 길

일기예보 는 흐림으로 되어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나름 날씨가 화창하다 

사동마을 백련사 입구에서 출발해서 임도길을 1시간여 를 걸어오르면 누룩실재 삼거리에 도착하고 

좌측 상유,중유,하유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다 

매화꽃이 향기로운 길 

걷는 사람은 같이간 산악회 사람들뿐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일 것이다  

뭐 그리 특별할게 없는 길이다

지리산 자락 어느 마을에 볼수있는 그런 봄 풍경

이제 구례에는 동백꽃도 한창이다

돌담길을 돌아서 동백꽃 을 보며 걷는다

힘들게 없는 길

대나무숲길을 지나고...

낮은 돌담 너머로 매화꽃이 정겹다

이제 산수유 꽃 도 막 피기 시작한다

대나무가 울타리로 둘러진 농가

돌담으로 쌓여진 밭

집과집 의 경계를 돌담으로 쌓아놓은 특이 한 동네

돌담들이 정겹다..

누룩실재에서 상유마을로 내려가는 길

상유마을 의 매화

1시간 정도 걷고 먹방 시간

각자 가지고 온 것을  내어놓아 놓는 즐거운 시간 이다 ^^

오리는 늘 얻어먹는다 ..ㅎㅎ

언제나 먹는 시간은 즐겁다

부부 의 묘

매화향기 가득한 봄날...따스한 햇살도 좋다

상유마을에서 ...

하유마을에서 ...

오후의 따듯한 햇살을 즐기는 냥이...

누룩재실 길 트레킹 후 화엄사 흑매도 보러왔다

그런데 차 에 망원렌즈를 두고 나와서 ~~  흑매를 가까이 담지 못했다

일행들이 흑매 나무 밑에서 사진을 담을때 오리는 뒷쪽 산자락에서 흑매를 담아본다

방송사에서 영상도 담고있었는데 앞쪽 세분이 화엄사 흑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옆에 촬영중...

그냥 쉬엄쉬엄 걸으며 봄 날을 만끽한 하루

화엄사 입구 맛집에서 (대통밥집)맛있는 남도의 음식으로 이번 트레킹 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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