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중에서..성산

여행 첫날 오후

함덕해변 델몬도 카페를 나와서 성산으로 간다

12월 초 인데 광치기해변 근처 유채꽃 밭에는 벌써 노란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입장료 1000원

내야지 ...저 분 들도 씨앗뿌리고 정성을 들였을터 ~~

그렇게 유채꽃을 둘러보고 성산일출봉을 올라본다

안올라보면 웬지 섭섭하니까 ㅎㅎ

원래 유채꽃 축제는 4월초에 시작해서  그때 쯤이면 항공료 도 비싸지고 그런다

그래서 오린 3월에 제주에 가고는 했는데

그때는 비수기여서 한산하고 한라산에 눈도 잇고 하니까

겸사겸사 여행겸 산행도 하는 ~~

12월에 이렇게 유채꽃이 필줄이야 ~ ㅎㅎ

조랑말 주저앉을라 ~~ㅋㅋ

성산 광치기 해변

월요일에 일기예보가 비 소식이 있어서 인가

사람들이 없다

오후가 되니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하늘에 잔뜩 먹구름이 몰려온다

성산에서 우도를 배경으로 ...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의 시비 가 있는 거리를 배경으로 ..

참고로 오린 성산포 를 낭송한 김미숙님의 목소리 가 좋다

노오란 국화를 배경으로 우도

성산 일출봉의 모습

우리가 성산 일출봉 하면 생각나는것은 둥그런 분화구가 암반에 둘러 쌓인채 있는 둥근 암반산 이다

그러나 그것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임이다

성산 일출봉의 해녀촌

친구들이랑 오면 저기서 소라.전복 회를 소주랑 곁들이고는 했다

오늘은 패스~~

성산일출봉에서 조망하는 성산포와 그 뒤로 서귀포의 오름들 ...

성산 일출봉 상부에는 저렇게 움푹 패인 분지가 있다

성산일출봉은 오르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이 따로있다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라보는 성산포

해가 지고있다

오늘 제주 첫 날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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