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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8년

서산 가야산


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

그만큼 화려한 봄꽃이 길지않음이다

얼마전 지인들이 서산 개심사 겹벚꽃이 멋지다고 해서 이번에 혼자 맘 먹고 떠난다

흔히 개심사 하면  주위에 용비지 의 벚꽃을 아름답다 하는데 이번 여행길에서는 패스 ..

이번 여행은 개심사 -가야산- 문수사-간월암 을 들러서 오는 코스

집에서 5시에 출발

서산IC를 빠져나오니 7시 경

신창저수지의 아침풍경이 넘 멋있어서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20여분 사진을 찍었다

그 사이에 차량들이 많이도 늘어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모두 개심사로 가는 차량들이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은 만원

몇대 남지않은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개심사로 걸어가는데 진사님들 일부는 벌써 내려온다

오리는 개심사에서 1시간여 사진찍기놀이 하다가 가야산으로 오른다

가야산은 670여미터의 육산으로 능선에 소나무길이 일품이다


애기나리꽃

개심사를 지나 가야산을 오르기 시작하며 보이는 철쭉

철쭉꽃 중에서 오리는 요녀석을 좋아한다

집단으로 피기도 하지만 숲속에서 간혹 만나는 녀석의 은은 한 꽃 색감이 마음에 든다

은은한 핑크빛 꽃잎이 아름다운 큰 철쭉




능선에 오르기 까지 은은한 절쭉이 간간히 반긴다


딸기꽃~~?

둥글레



개심사 뒤로 가야산을 오르면 대략 이런 느낌이다

용현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내내 이런 느낌일까 ~~?

요즈음 제비꽃이 한창이다

물론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이름 외우기도 힘들다

붓꽃



우측으로 용현 자연휴양림

좌측으로는 개심사 방향이다

석문봉 가는길에서...



석문봉에서...

우측 아래가 일락사 그리고 뒷편으로 신창저수지 용비지는 보이지 않는다

석문봉에서 일락사 방향으로 하산 한다

오늘 미세 먼지가 보통수준을 넘긴듯해서 하산하기로...



일락사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개심사 방향으로 임도길을 걸으며 30여분 이면 개심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어치--나는 산까치라고 부른다

산행하며 저녀석을 만나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오리에게는 길조



망원으로 담아본 철쭉

개심사 주차장에 가까워올수록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ㅏㄴ

 오늘은 가야산 맛보기로 걸어보았다

다음에는 가야산까지 쉬엄쉬엄 걸어보아야겠다

여름철 새벽녁부터 걸으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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