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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2년

구봉도 오후 트레킹

2012.12.22일 오후에 집을 나선다

30여분 달려서간곳

대부도에있는 구봉도 .

하도 좋다고 회사동료분이 자랑하시길래 ~~

구봉도 종현마을 입구에 주차장이있고 무료 네요

주차 후 바닷가 세멘트포장길을 잠시따라서 걸으면 석양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끝자락에 보이고..산행이랄것은 없고  그냥 가볍게 트레킹하기는 좋습니다

1코스가 10km 인데 천천히 걸으면 2시간 걸리구요

석양이 좋은 장소같습니다

바다건너 영흥도가보이고 화력발전소에서 뿜어나오는 굴뚝연기가 구름처럼 보이이네요

집으로 오는길에 구봉도 나오면서 방아머리쪽으로 좌회전하면 우리밀칼국수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칼국수와 해물파전으로 기분좋은 토요일 오후를 보냅니다

 

구봉도에서...

종현마을에 주차하고 해안가 트레중 ..석굴캐는 아주머니

바람이 조금은 차가운 오후

트레킹 1코스를 선택하고 ...

얘네들이 석굴이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구워먹어도 좋은~~

 

트레킹 초입에 할매바위

저앞에 작은 산봉우리밑으로 돌아서 산에오르고 다라를 건면 우측으로 조금더큰 산이있는데 이 코스를 한바퀴돌면 되는 코스입니다

 

굴패각...오후 햇살아래 무수히많은 굴패각들이 하얀 조약돌 대신 모래밭에 널려있다

 

저 멀리 할매바위가 보이고...

 

바다 끝자락에 영흥대교를 조망하며 ...

 

해안 솔밭길이라는 명칭에 걸맞지않은 소나무 군락들...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나무라거인가

윗쪽으로 크지못하고 옆으로 납작하게 자란다

 

석양 전망대에서

 

 

 

오후 에 바닷길을 걷는 여행객들...

바위에 붙어있는 굴도 따먹어보고...

 

갯벌위에 잔잔하게 치는 물결

 

오후 햇살아래서 석화를 따시는 아주머니

 

썰물의 흔적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

우리밀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1인에 해물파전 을 시켰는데 칼국수 1인분이 이정도 랍니다

밀가루는 국산 밀을 사용해서 다소 검은색을 띄고 손수 반죽해서 칼질한것으로 그 맛이 어머니 손맛이랍니다

이 집에서 또하나 빼어놓을수없는 스페셜 해물파전

이집 해물파전에는 오징어 대신 낙지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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