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동창들과 떠난 제주 여행
나이 오십이 되어서야 초딩동창들과 떠난 제주여행...첫날부터 비가내리는데 그냥 내리는 비가 아니라 폭우다
1월에 제주에서 폭설이 아닌 폭우라니...
비가 내리니 갈데도없고 우도를 들어가려고 성산쪽으로 렌트카를 몰고가다가 넘 비가 많이내려서 포기하고 만장굴을 보러갔다
^^ 또 하나 꼬이는건 카메라를 안챙겨왔다는...해서
친구 디카를 가지고 찍는데 어이 없음이라 ...몇 번 찍지도 않았는데 밧데리 가 없다~~~ㅠㅠ
어쩔수없어서 제주시내로 카메라 대여하러 다시 갔다
제주 여행 첫날은 이렇게 헤메다가 오전이 다갔다 ㅋㅋ
점심을 먹고 성산일출봉에 오른다
친구랑 오랜만에 사진도 찍어보고...
여순이 상미도 같이모여서 인증샷
성산일출봉을 내려와서 상미가 가고 싶다는 섭지코지를 간다
섭지코지에서 검은 고양이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섭지코지 전경
해변 절벽길을 따라서 등대까지 걸어가는 짧은 트레킹 코스
섭지코지등대에서...
날씨도 흐린데다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밤이 오기 시작한다
제주도에 오면 꼭 들러서 가는 식당이있는데 맛이좋아서 찿게되는곳이다
표선해수욕장 근처에있는 청정제주마장
흑돼지 오겹살이랑 말고기를 먹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산 고기랑 한라산소주가 찰떡궁합
한라산물 소주는 넘 부드러워서 마시기가 좋다
2차로 친구네 동네로가서 팬션에 짐 풀고 소주방에서 한잔하고...
제주 여행 2틀째 팬션에서 라면 끓여먹고서 미숙이친구 귤창고에 들러서 한박스씩 싣고서 한라산으로 고고씽
성판악에 도착하니 8시
보슬비가 내리는 추운 아침
안개에 쌓인 성판악
진달래 대피소 근처까지 안개는 자욱하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라면을 사서먹고나니 그사이에 안개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백록담으로 가는길에 돌아본 진달래대피소
백록담에서
백록담을 이렇게 깨끗하고 맑게 보기는 첨이다
최근 비가 내려서 눈이 많이 녹아 기대감은 좀 실망스럽지만 ....
성판악으로 하산하는길에 바라보는 사라오름의 풍경
백록담에서 바라보는 사라오름
성판악으로 내려가는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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