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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울릉도

울릉도 내수전

 울릉도 여행 마지막 날

 2박3일 일정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그리고 이곳 내수전 길에서 울릉도를 떠나기 3시간전에 도로 표지판과 얼굴을 부딪히며 15바늘이나 꿰메는 사고가 나서

 얼굴에 피를 흘리며 행남등대길을 걸어서 도동에 도착해 보건소에서 치료를 하고 점심도 굶고 배를 타기위해서 부랴부랴

 달렸다 ^^

 

아침은 약초 해장국을 먹엇다

도동 읍 보건소 올라가는 길을 따라서 10여분 가면 약초해장국집이 있는데 맛은 그닥 ...여러가지 약초를 넣고 끓여낸 것이라 서

음~~ 시금치에 아욱 뭐 그런것 넣고 끓여낸 맛

 

도동에서 저동까지 버스를 타고 저동부터는 내수전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40여분을 빠르게 걸어야 갈수있다

 

 내수전 둘레길을 오르며 바라보는 죽도

 내수전 둘레길 에 위치한 집들은 접시꽃들을 심어놓아서 나름 화사한 길

 

 

 내수전 전망대가 있는 산

 

 내수전 전망대 아래에 있는 그림같은 집

 집뒤로는  계곡이있고 앞은 탁트인 동해 바다가 있는 ...살고싶은집

 

 내수전 아래 전망좋은 집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버드나무

 내수전 계곡

 

 오리가 열이 많아서 여름에는 곤혹스럽다 ^^*

 내수전전망대로 오르다가 거울에 비친 오리를 담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 클로버

 과연 ...행운을 가져다줄까?

 젠장 행운은 ...이 클로버를 보고 2시간 후 오리 안면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사고가 나는데~~

 걸은지 40여분 내수전 전망대 입구에서 바라보는 석포방향

 석포 섬목부두 를 조망하며..

 

 

 

 안개가 밀려와서 하늘도 바다도  조망이 좋지않다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모양 입니다 ^^

 오리도 땀이났네요

 울릉도에는 평지가  많지않으므로 이렇게 비탈진 곳에 밭들이 많다

 내수전 전망대 입구 ..안개가 더 심해진다

 내수전 전망대에 올라왔지만 보이는게 없다....안개

 마가목 새순 만이 반겨준다

 내수전 전망대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전망대에서 인증샷..

 2년전 이곳 내수전 전망대에 왔을때는 넘 좋은 날씨였는데...

 

 

 내수전 전망대 입구에있는 소나무 앞에서

 내수전 평야

 

 

 

 

 

 호박 막걸리 한잔씩 마시고...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더 이상 기다려도 안개가 걷칠것 같지않기에 아쉽지만 저동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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