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년3월16일
장소:소무의도-광명항-호룡곡산-국사봉-실미도 입구-무의도 선착장
산행시간:5시간
날씨:해무. 날씨는 포근했음 .바람없음
봄꽃:아직 개화하지 않음
집에서 11시에 나섰다
해무가 자욱한 바다를 보며 29km 를 달려서 잠진항에 도착
차를 도로옆 빈공터에 세우고 걸어서 잠진항 까지 ...
무의도에 도착하여 마을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 앞에서 하차
월요일에 소무의도를 걷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보였다
날씨가 포근해서인가..가족 나들이가 많아보인다
오늘 소무의도는 서쪽마을 을 돌아보고 호룡곡산으로 해서 국사봉 실미도 입구 무의도 선착장 으로 이어지는 5시간 가량의 산행
시야는 해무로 인해서 좋지않았지만 따듯한 햇살과 포근한 날씨로 걷기는 좋았다
해녀섬이 해무로 인해 뿌옇게 보인다
옛날에는 해녀들이 해삼을 채취했다는 섬
지금은 오염으로 인해서 없지만 ...
소무의도 서쪽마을
소무의도 서쪽마을에서 조망하는 무의도 광명항과 호룡곡산
소무의도 서쪽마을
소무의도는 경작지가 없어서 산자락 어디에든 밭을 만들수있으면 개간해서 밭을 일구었다
그래서 밭이 동네 위쪽에 거의 다 위치해있고 밭 옆에는 커다란 빗물통이 몇개씩 놓여있다 물이 귀하니 나름 개선책이다
따듯한 양지 아래 강아지가 반갑다며 놀자고 한다
소무의도 털복숭이 강아지
도시에서 자랐으면 애지중지 컸을텐데 ...시골이라 개줄에 묶여있구나
그래도 사람만 보면 반갑다고...
소무의도 를 둘러보고 호룡곡산으로 가기 위해서 무의도 로 간다
광명항을 지나서 가게 앞에 고양이
색갈도 특이 하지만 부르니 쪼로록 달려와 반갑다고 부벼댄다
쓰다듬어 주니 아예 발랑누워서 있다
아주 행복하다는듯 ..^^*
앙 ...가지말고 더 놀아주랑
호룡곡산 들머리에서 바라보는 소무의도
호룡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해무로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무의도 선착장
잠진도도 보이고...
큰말의 닭들...아주 건강하게 보여요
얘네들은 복받은겨...닭장에 갇혀서 계란만 낳는 닭들에 비하면...
무의선착장 바로 뒷산에서 바라본 실미도
실미도로 들어가는 모래길이 열려있다
오리
무의도 섬 트레킹을 즐거이 마무리하고 집으로 간다
갈매기야
잘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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