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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제주도

2015년5월20일 차귀도 배낚시

 

일시:2015년5월21일

날씨:맑음(바람 조금)

온도:17~21℃

인원:친구랑

 

산방산게스트하우스에서 짐챙겨서 차에 싣고 탄산온천에서 세면겸 샤워하고 산방산근처의 식당에서 해물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게스트하우스에 배낚시 예약해달라하고 10시 배를 타려고 차귀도로 고고씽

다행히 차가 막히지않고 신호가 잘맞아서 출발할려고하는 낚시배를 세우고 탑승 ^^

이때까지는 좋았다는 ...

배에 타고 낚시하는 포인트로 이동할때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가 배를 세우고 낚시대를 드리우니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

젠장...ㅠㅠ

겨우 두마리 낚고서 화장실 변기 붙들고 사정했다는...ㅠㅠ

폼나게 잡은 고기 보이며 인증샷 찍는것도 잊어버리고 ... 아~ 흐

 

배 멀미 하는 사람이 또 있어서서 두시간도 못채우고 철수

 

그래도 친구가 제법 낚아올려서 포구 식당에 들려서 회를 떠서 먹고 나머지는 매운탕으로 ..

가져온 고기로 회 떠주고 매운탕에 밥 제공하고 만이천원

괜찮은 가격이다

달래배낚시 를 타고 배를 운영하는 달래식당에서 먹으면 된다

주어종은 홍우럭

쫄기한 식감이 제법이다

 

차귀도는 대섬[竹島],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과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干出岩) 등의 여(礖)로 이루어진 섬이다. 면적은 0.16평방킬로미터 정도이며, 82종류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수목은 시누대, 들가시나무, 곰솔, 돈나무 등의 13종이고, 양치식물은 도깨비고비 1종, 초본류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해녀콩을 비롯하여, 갯쑥부쟁이, 천무동 등 62종이 자라고 있다. 본섬인 죽도에는 몇 십년 전까지도 서너 가구의 주민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된 지금은 낚시터로 유명하다. 주로 참돔, 돌돔, 혹돔, 벵에돔, 자바리 등의 입질이 잦은 편인데 특히 1~3월과 6~12월 사이에 가장 조황(釣況)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낚시꾼이 아닌 이들도 크고 작은 섬과 기묘한 바위, 부드러운 초원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섬은 자구내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해질녁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황홀하다

 

 

이 섬은 와도

 

와도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차귀도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

그래도 친구 덕분에 매운탕까지 ...난 멀미하고있을때 제법 낚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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