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06.25일 .
장소:소야도
누구랑:인천 미래산악회
날씨: 흐림 비
원래 계획은 비박하려고 배편도 미리 예약했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비소식이 있어서 배편 취소하고 산악회를 검색하다가 소야도를 가는
곳이있어서 따라간곳..
이번에는 소야도의 비박지와 낚시포인트를 검색하는게 목적
소야도 어데를 가던지 해변에는 모래가 있고 주변에 갯바위도있어서 캠핑및 낚시 그리고 해루질은 무난할듯,,
낚시로 잡는 고기가 옛날같지를 않다고 하지만 뭐 어부도 아니고 먹을 만큼만 잡으면 되니까
찿으면 그리 실망하지는 않을듯 ...
마을버스기사님에게 문의결과 섬 어느곳에서도 똑같다는 .... 다만 여름이오고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더 잘된다고....
소야도의 산행에서 특히 좋은건 울창한 소나무숲과 다양한 생태계가 볼만하다
특히 섬 전체에 깔려있는 둥글레와 밤나무 산딸기 뱀딸기 천남성 고사리 등 이 많이 분포한다
해변 바위에는 굴 따개비 등,,,해변에서 무이 빠지면 바지락과 소라 골뱅이이가 있고 해루질에서도 재미가 쏠쏠할듯...
참고로 섬에서 나물종류는 채취 하면 안된다
그리고 바다에서 해루질 할때도 땟뿌루 해수욕장에서만 가능하단다
[개설]
동경 126°11, 북위 37°11′에 위치한다. 덕적도에서 동남쪽으로 0.6㎞,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46㎞ 지점에 있다. 면적은 3.04㎢이고, 해안선 길이는 14.4㎞이다.
[명칭 유래]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신라 무열왕 때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의 대군(大軍)이 이 섬에 들어와 나당연합군을 편성할 때 소야도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소야도 북악산 기슭에는 당나라 군사의 진지였다고 전하는 ‘담안’이라는 사적이 남아 있다.
[자연환경]
섬의 모양은 대체로 북서∼동남 방향으로 긴 섬이며, 북부의 산지(높이 106m)와 남부의 산지(높이 143m)가 연결되어 이루어져 있다. 섬 주변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으며, 동북 해안의 간석지 끝에는 암초열(巖礁列)이 형성되어 천연의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다. 암석해안과 사빈해안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남쪽에는 발달한 사빈은 떼뿌리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동쪽 끝은 소야반도라 부른다.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5.2℃, 연강수량은 1,234㎜이다.
[현황]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247명(남 118명, 여 12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14세대이다. 취락은 완경사지가 형성되어 있는 동북쪽 해안에 집중하며, 서북 해안의 오야리 선착장 주변에도 일부가 분포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7㎢, 밭 0.28㎢, 임야 2.58㎢이다. 주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감자·고구마·고추·마늘·깨 등이다.임산물로는 송이가 채취된다. 섬 주변의 해역은 좋은 어장을 형성하여 조기·민어·갈치·꽃게·새우 등이 많이 잡히며 최근에는 굴·김·바지락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육지에서 연결되는 여객선은 있다.
오늘 오리가 걸어간 루트
소야도항-나루개에서 우측으로 -죽노골 뒷편 해안가-홍여부리-죽노골-떼뿌루해수욕장-큰골-큰골끝자락 해변-갓섬
소야도에서 조용하게 지내고 싶으면 알려지지않은 해안에서 비빅도 좋을듯...
나루개 언덕에서 바라보는 소야도 항
나루개언덕에서 바라보는 덕적도 진리항
나루개에서 홍여부리 가는길에서...밤나무 군락지
소야도에는 담쟁이 넝쿨들이 많이있다
이렇게 나무를 감고올라가는 담쟁이들...어떤때는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소야도에 많이 분포하는 나리꽃
죽노골 뒷편 해안 모래사장에서...덕적도를 바라보며
홍여부리 아래 ...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낚시가 제대로일듯...
소야도에서 지천에 깔린 둥글레
그리고 고사리
숲길을 걸으면 어데선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유심히 살펴보면 요런 게 가....
죽노골해변에서 바라보는 뒷목섬
죽노골해변에서 바라보는 뒷목섬
죽노골해변에서 떼뿌르해수욕장 가는길에서..
떼뿌리 해수욕장
이곳은 취사시설이 있어서 좋다
마을버스도 운행되고
떼뿌리 해수욕장 에서...
오디가 잘익어 무척이나 달다
이곳이 떼뿌리해수욕장 텐트치는곳
떼뿌리해수욕장에서 억덕을 넘어서면 큰골 마을
큰골 마을 끝에서 ...
묶어놓기는 넘 착하고 듬직한 견공
소야도 양파
갓섬가는길에서 바라보는 큰골 풍경
갓섬 그리고 간댓섬
큰골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늘 소야도 트레킹을 마무리하며...
다음에 찿을때는 비박으로 ,,,
천국의 섬 소야도에서...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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