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에서...

 

휴일 첫날

회사에서 오전 교육을 마치고 회사동료들과 당구한게임하고 조금은 늦게 관곡지 연근 테마파크 로 향한다

진사님들이 연꽃사진을 담으러 자주가는곳

오리도 처음 가본다

뭐 진사님들 장비앞에서는 초라한 카메라를 가지고 꽃사진을 담으려니 좀 거시기하기도 하네...하도 장비들이 좋은것 가지고 다니시니까~~

아직 연꽃이 그리 이쁘게 피지는 않았다

수련도 그렇고 ..이달 중순쯤에는 만개할는지...

 

관고지에서 만나는 오리가족

ㅋㅋ 내 별명이 오리인데...얘들아  하~~이

올해 부화한 오리새끼들과 일광욕하다가 어슬렁 어슬렁  물가로 들어간다

애네들 먹이는 뭐 먹나 보았더니 개구리밥 을 넙적한 부리로 잘도 먹는다

어미 오리가 새끼오리를 부른다

어디가나 어린것들은 호기심이 많아요

오리엄마의 걱정이 클텐데...

 

 

논두렁길을 걸으며 만나는 연꽃과 연잎들...에~구   그들이 없어서 무지 덥다

흐린날씨에도 이리 더우니 땡볕에서는 어떨까~~~

 

 

 

 

 

 

 

 

 

 

 

 

 

 

 

 

 

 

 

 

 

 

 

 

 

 

 

오후3시쯤에 도착해서 2시간동안 카메라에 담는다고 돌아다녔는데...제기럴~

렌즈에서 vr 모드를 껐으니...

거기에다가 cpl 필터까지 끼워놓았으니 오죽하랴... 집에와서 보니 거의 흔들렸다 ㅋㅋ

관곡지 집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다

담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집으로 오는길에 고향 친구가게에 들렀다가 밤늦게까지 술한잔하고 대리운전해서 집으로 ...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