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00년만에 찿아오는 가움 이라서일까
늦은 가을 태풍도 없었다 .
옥정호의 물안개길이 유명하다고해서 따라 나선 트레킹 길
시화지구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지날때만해도 기대를 같기에는 충분했다
낮게 깔린 지평선 안개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해가 장관이였다
그러나 그것이 오늘 의 하일라이트 였으니...
살아가다가 보면 결과보다는 과정이라 하지않았던가
여하튼 사진에는 담진 못했지만 멋진 아침 일출을 차창밖으로 보았으니 나름 위안이 된다 .
옥정호가 보이는 임실의 국사봉 입구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어선 시간
옥정호는 호수가 아닌 개천이라고 해야 맞다
올해 강수량이 낮은 탓
국사봉을 올라서 오봉산으로 해서 옥정호 순환길로 걸오는 원점회귀 산행 은 3시간여 걸렸다
지난 한달간은 제대로 산행을 할수없는 무릅 상태라서 이번 산악회와의 일정은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이였다
아직 현재 무릅 상태로는 긴 일정은 무리이니 조심해서 짧은 거리부터 서서히 끌어 올려야겠다 .
'오리 의 산행및여행 > 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각산 (북한산) (0) | 2015.10.13 |
---|---|
정읍 구절초 축제에서 (0) | 2015.10.07 |
정읍 구절초 축제에서... (0) | 2015.10.06 |
10월 의 첫날 봉제산 억새 (0) | 2015.10.05 |
백두대간중간 충북 청화산 (0) | 2015.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