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영실에서 출발해서인지 실컷 놀다가 이제 어리목으로 내려가는중이다
어리목을 내려가다가보면 만세동산과 사제비동산을 지나는데 왜 동산 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알게된다
그 냥 드넓은 언덕길이 있을뿐이다 ...
한라산 최대의 매력은 탁트인 시야에 있을것이다
거기에 노소를 불문하고 1700고지 까지 갈수있다는 장점이 한라산을 많은 이들이 찿게되는 동기중 하나
일것~~~
늘 경쟁하고 소통이 부족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고립이나 외로움을 느낄때 제주는 그러한 상황들을
잘 정리해주고는했다
그럴때 여행은 참으로 좋은 대안..
제주의 한적함과 온화한 날씨 그리고 한라산이 주는 탁트인 개방감은 내가 한라산을 찿는 이유이다
눈내린 하얀 동산
그 편안함이주는 위안의 힘 ...
한라산의 설경은 1월중순부터 3월초까지 볼수있으니 날씨를 참고해서 평일에 찿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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