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코스중 성판악을 선택하지 않으면 늘 볼수있는 스카이 라인..어쩌면 저런 풍경이 좋아서
성판악코스를 자주 찿지않는지도 모른다
단순함이주는 평안과 그리움
그래서
찿는다....
찰라의 삶중에서...
그 짦은 삶 ..몇백만분으로 나눈 지극히 더 짦은 이 시간
이런 호사는 감사하며 한편으론 서럽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고요함...그리고 순백
갑자기 멈춰진 세상 ...동화가 현실이 된 시간
길을 비켜드린다
연로 하신분 의 뒷 모습 을 담아본다
저 언덕아래는 서귀포
오래도록 이 곳 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안타까웁게도 그러기에는 돌아볼 곳이 남아있다
백록담 서벽을 돌아서 남벽분기점으로 가는 길에서...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 까지는 여기까지가 설경도 멋지고 더 진행하면 밋밋한 길이 이어지고 눈도 녹아있으니..그 만 진행 한다
이제 돌아서 윗세오름 으로 그리고 어리목으로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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