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라산/한라산

한라산 영실코스중..윗세오름


영실탐방로를 올라서 선작지왓을 지나 노루샘을 돌아서면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윗세오름 대피소가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가 환영받는 이유는 당연 쉴수있는 공간인데 라면및 쵸코파이 물 을 구입할수있다는것과

라면가격이 1500원에 판매되는데 이는 어느곳  대피소보다 휠씬 저렴한 가격이다

한 예로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에서의 라면 가격은 3000원인 것으로 기억된다

윗세오름 대피소가 아주 절묘한 곳에 위치한 까닭에 수많은 산행객들이 쉬어가는곳인데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 그리고 돈네코코스가 합류해서 갈라지는 삼각지이기 때문이다

한라산에서 눈꽃 산행을 비교적 쉽게 하려면 이 세코스를 오르면 되는데 이 세코스중 가장 긴것은  돈네코

코스 이다

다만 돈네코코스는 남쪽으로 치우쳐있어서 눈산행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서 대부분 영실코스나

어리목코스를 이용하는데 설경이 뛰어나고 산행후 하산길에서 버스를 이용하기 쉽고  휴게소

환경이 좋다는 점이다 .

동절기버스 시간은 어리목에서 영실방향은 오후3시20분 이다

조언한다면 차량을 가지고 영실에서 어리목을 이용해서 설경을 즐긴다면 선택은 최상이라고 말하고싶다

우선 하산 후 주차장 까지의 거리가 영실이 훨씬길다

바꿔서 말하면 어리목에서 영실로 코스를 정하면 그만큼 버스타는데 까지 시간이 길다는 것

또한 차량을 이용해도 동절기에는 영실 매표소까지 들어가도 영실휴게소 탐방로구간까지는 2.5km의 언덕

길을 걸어야한다

이번 산행에서는 차량을 렌트해서 아침 일찍 출발해 영실매표소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이는 운이 좋을때

그렇다는 것이고 사람이 많이 몰리면 1100도로 까지 차량이 길가 주차를 한다

그러니 되도록 일찍 출발하는게 팁이다

그 다음 영실매표소에서 택시를 이용해 영실휴게소 까지  이동하는것인데 운행1회당 1만원 이다

인당 1만원이 아니니 되도록이면 합승해서 가면 비용을 줄일수있다

먹거리및 간단한 등산용품은 영실휴게소와 어리목 매표소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영실쪽이 좀더 잘갖춰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 ...어리목으로 하산 후 버스 정류장까지는 20여분 걸어야하고 버스비는 영실매표소

까지1300원 이다 . 시외버스 구간이므로 탑승시 목적지를 미리 기사분께 말해야 한다

참고로 어리목에서 영실까지 택시비용은 2만원 이다


윗세오름 대피소

영실휴게소 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어리목 매표소에서 도 비슷한 거리이며 돈네코 코스는 다소

긴 2시간 거리이다

통행시간은 영실.어리목.돈네코 모두 12시에 통제를 하니 그전에 통과해야한다

참고로 윗세오름에서 돈네코방향인 남벽분기점의 통제시간은 오후1시 이다


 

이번 영실코스산행은 참 운이 좋았던 날

21일 오후에 드라이브 하며 놀다가 22일 아침일찍 영실매표소에 주차하고 택시를 합승해서 휴게소 까지

간 다음  산행을 시작했으니 시간이 넉넉했음이다

날씨도 전 날까지 흐렸다가 22일 당일 에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

 

참고로 영실이나 어리목 코스를 이용한다면 베낭에 먹거리는 그리 많이 챙기지않아도 된다

우선 영실휴게소에서 먹거리가 많고 1시간30분 길게는 2시간 후면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라면및 쵸코파이

를 파니까 되고 하산길에서는 1신간에서 2시간 정도면 어리목 매표소에서 또 먹을게 있으니까

간단한 과일과 식수 그리고 쵸코렛 정도만 있으면 되겠다

 


 

10시20분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을 가기전 인증샷을 남긴다 

카메라 삼각대를 이용해서 ...

겨울철에는 추우니 남들에게 부탁하는것도 미안하고  해서...

주의할점은 카메라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놓는게 좋을듯 ~~ 









남벽분기점 방향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윗세오름 대피소 모습







윗세오름 대피소 아래에서 바라보는 노루샘 방향

영실에서 오는사람 영실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행렬이 스카이 라인과 겹치며 멋진 설경이 된다

윗세오름 대피소 아래에서 바라보는 노루샘 방향

어리목으로 방향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