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았던 3월4일
야간근무 후 휴일 첫날 ... 덕적도 능동자갈마당을 간다
뭐 통영 미륵산을 가는 산악회가 있었지만 토요일 저녁에 약속도있고해서 짧은 시간에 갔다가
올수있는 사진클럽이 있어서 따라 나선다 .
퇴근하면서 해장국 한그릇 먹고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 주차하고 덕적도행 쾌속선을 탄다
덕적도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20여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 오리는 피곤한 잠을 잔다
컨디션은 비몽사몽 잠을 못자고 강행한 덕적도 나들이 ~~
어찌어찌 하여 덕적도 나들이를 갔다가 왔고 나름 좋은 시간..
덕적도 는 자주가보았지만 북면지역은 가보지않았던 곳이라서 이번에 무리해보았다 ~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오후부터 흐려진다더니 구름이 밀려온다
쾌속선 뒷편의 섬이 소야도
소야도와 덕적도는 지척의 거리
지금은 소야도 와 덕적도 를 잇는 다리를 건설 중이다
저 다리가 완공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찿을것 같다
진리항에서 버스를 타고 북리소재 해변에 도착하니11시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북리소재해변에서 선미도를 조망하면서 능동자갈마당 위 산능선을 걸어서
능동자갈마당 그리고 북리 버스 정류장 까지 3시간 거리의 걷기 좋은 코스 ..
소나무 숲길과 능동자갈마당 과 선미도를 조망하고 저 멀리 굴업도를 조망하는 코스
진작 왜 여기를 안왔을까 ~~
북리소재해변
이 날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트레킹을 함께 할 분들~~
트레킹 코스에 진입하면 이런 소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걷기 시작한지 2시간 정도 되었을때 조망이 터지면서 우측에 선미도가 보이고 ...
저 멀리 굴업도가 보인다
연평산과 개머리억덕이 있는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깍아지른 절벽위의 능선길
능동자갈마당 트레킹에서 제일 조망이 좋은곳 ~~
울릉도를 걸을때 태하에서 보았던 조망과 거의 같은 전경
대략 능선길은 이런 길~~
뷰티플 ~~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절벽 위...
선미도
절벽 능선길에서 내려다본 능동자갈마당 끝자락
선미도의 저 언덕에 텐트치고 비박하면 ~~ 와우 넘 좋을것 같아
능동자갈마당으로 내려가는 길
능동자갈마당에서...
55-300 헝그리 망원에 ND400 필터를 끼우고 바닷물의 흐름을 담아본다
포말 을 담아도보고 ...
능동자갈마당 에서...
노년 의 작가분이 바위를 담고 계신다
능동자갈마당에서...
55-300 헝그리 망원에 ND400 필터를 끼우고 바닷물의 흐름을 담아본다
트레킹을 끝내고 버스 타러 나가는중~~
덕적도 순환버스는 편도 1000원
능동자갈마당에서 ...할아버지와손자
아직 매화는 꽃 망울이 피지 않았다
그냥 호젓하게 걸어가는 길에서....
오후 의 갈대가 좋다
연안부두로 데려다줄 쾌속선이 온다
연안부두로 가는 시간 동안 오리는 쿨~쿨 잤다 ^^
해가 지는 시간
집으로 오는 길에서....석양 을 담아본다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트레킹
졸리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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