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섬....

언제가는 가보려고 했던

그 섬

선유도 ...

나는 섬에가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가뜩이나 급할것이 없는 트레킹 길에서도 더 천천히 섬 이곳 저곳을 돌아본다

인천의 섬들을 걸을때는 그랬다

그러면

선유도에서는 어땠을까..ㅎㅎ

선두를 놓쳐서 뒤처져 걷는데 오리보다 더 여유로운 분들이 오리 뒤를 따라오신다

결론은 정상적인 루트를 가지못했다

선두 그룹하고 정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ㅋㅋ

원래 코스는 무녀2구에서 무녀초교-선유도 선착장-망주봉 -천사날개-선유3구마을-선유도해수욕장-장자마을-

대장봉(장자봉)-선유봉-무녀2구로 오는 길..

그러나 오린 선유봉-대장봉-망주봉-무녀2구 ..요런식으로 걸었다는,,,ㅎㅎ

덕분에 호젓하게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섬 트레킹다운 걸음을 걸었다

무녀2구의 아침풍경

무녀초교를 지나며...

선유도 선착장

갈대~~

감국~~

어느 담장이 유난히 낮은 집 뜨락에 핀 흰동백 꽃

옥돌해수욕장 가는길에서...

옥돌해수욕장에서...

반건조된 조기에 햅쌀로 지은 밥 상에 앉자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저녁이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밖에서 놀고있는 자식들 부르는 소리가

노을속에서 울려퍼지던 ~~

선유봉에서 무녀2구 방향을 조망하면서...

선유봉 에서 장자교 와 대장산(장자산)을 본다

선유봉에서 오리

선유봉에서 본  장자도와 장자교 그 뒤로 대장봉(장자봉)

선유봉에서 장자도를 배경으로 ...

선유봉에서  보는 선유도 해수욕장 그 뒤로 쌍봉암봉이 망주봉

선유봉을 내려와 장자교 를 바로지나서 감국과 대장봉을 감아본다

선유봉에서 ...18-55 번들렌즈로 찍은 사진

선유봉에서 ...18-55 번들렌즈로 찍은 사진

확실히 풍경사진은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사철나무 열매

지금시기에 맺는 열매들은 모두 비슷한 패턴 으로 생겼다

노박나무 열매도 그렇고...

장자마을의 견공이 양지바른 곳에서 졸고있다

이곳 마을에 견공들은 지금 시간에 모두 졸고잇었다 ^^

대장봉(장자봉) 에서 바라보는 장자마을과 장자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는 좋았던  장자봉에서 ..

시그마 10-20 으로 담은 사진

이곳 장자마을에는 지금 이 용설화가 한창이다

장자마을 해안가 양지에 피어있는 꽃

장자마을 해안가 바위에 자라고있는 둥근바위솔

마크로 렌즈를 가져가지않아서 대충 담아왔다

의외로 아직 선유도에는 꽃들이 제법 피어있었다

마크로 렌즈 가져갈걸~~~

장자산(대장산)에서 바라보는 장자도와 장자교 선유봉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31-1 이 장자봉이 있는곳 지번 이다

우측으로 장자도 와 다리를 건너 선유봉 그리고 선유도 해수욕장 을 지나면 망두봉이 있고

그 뒤로 보이는 신시도와 야미도

오후 의 햇살이 선유도 바다에 쏟아지고....

장자봉을 오르는 길이 두군데가 있는데 뒤쪽으로 돌아서 오르면 뒷편에 조그만 쌍봉이 숨어있다

다음에는 저 봉우리도 올라보아야 겠다

장자봉 밑에 팬션이 있고 방파제 앞에 이쁘게 화단도 만들어놓으셨다

장자봉 아래

오후의 오수를 즐기는 견공들~~

선유도 해수욕장

무녀2리 로 돌아오는길에 갈대

장자봉 아래 견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