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햇살이 비추는 아파트 베란다
그 곳에서 천리향이 꽃을 피웠다
꽃이 필때면 어김없이 꽃망울 을 터트리는 자연의 섭리
추운 겨울이 가고 있음을 이 아이는 알고 있음이다
곧 다가올 봄 을 기다리며 그 진향 향기 를 베란다에 가득 채워놓고 있다
법정스님 은 유독 꽃을 좋아 하셨다고 한다
곁에 있어서 행복한 누군가 처럼 매년 봄이 저멀리 있을때도 어김 없이 봄은 오고있다고 알려주는 천리향
네가 있어 오늘 오리는 행복하다
코를 대고 네 향기를 맡으면 꽃 피는 봄이 느껴지는구나 ...
사진편집 하면서 평창 태기산을 지우지 않았네 ...ㅋㅋ
2018년 12월14일 에 이미 꽃 망울이 올라왔다
천리향 화분에 겹살이 하는 작은 풀
천리향 화분에 겹살이 하는 작은 냉이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