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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9년

2019천리향

따듯한 햇살이 비추는 아파트  베란다

그 곳에서  천리향이 꽃을 피웠다

꽃이 필때면 어김없이 꽃망울 을 터트리는 자연의 섭리

추운 겨울이 가고 있음을 이 아이는 알고 있음이다

곧 다가올 봄 을 기다리며 그 진향 향기 를 베란다에 가득 채워놓고 있다

법정스님 은 유독 꽃을 좋아 하셨다고 한다

곁에 있어서 행복한 누군가 처럼 매년 봄이 저멀리 있을때도 어김 없이 봄은 오고있다고 알려주는 천리향

네가 있어 오늘 오리는 행복하다

코를 대고 네 향기를 맡으면 꽃 피는 봄이 느껴지는구나 ...


사진편집 하면서 평창 태기산을 지우지 않았네 ...ㅋㅋ







2018년 12월14일 에 이미 꽃 망울이 올라왔다

천리향 화분에 겹살이 하는 작은 풀

천리향 화분에 겹살이 하는 작은 냉이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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