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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9년

소무의도 나들이


겨울이 되니 미세먼지가 돌아오기 시작 한다

휴무일 첫 날

연말이라서 여기저기서 모임에 결혼식에 애들 돌잔치에 ..운동량은 부족하고 아랫배는 나오고 운동은 해야되는데

날씨가 이러니 산행도 못가고 정말 짜증나는 겨울

요즈음 운동량 부족으로 소화도 잘안되고 ..그래도 집에서 죽치기도 힘들고 ...

심심할때면 잔치국수 먹으러 가는곳

소무의도로 나들이 간다


주차를 광명항 근처에 하고 소무의도 로 걸어간다

마스크 쓰고 스마트폰 반쪽만한 카메라 들고...요즈음 섬 사람들도 옛날갖지 않으셔서 생선이 있으면 저리 말려서 더 비싼가격에 판매 하신다


광명항 근처 주차장 부근에서 애기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불러 보았더니 요놈이 나온다

20여미터를 따라서오니까

부담이 된다

다행히 더는 안따라와서 소무의도로 간다

소무의도 진미식당앞에 놓여진 전어구이

생선구이는 전문식당에서 밥이랑 먹는 것이 좋은 선택

내가 가끔 들러서 즐겨먹는 잔치국수 집

이름이 뗌리국수 이다

오늘은 관광객이 너무 많이 소무의도에 오셔서 그런지 식당마다 손님들로 북적인다

뗌리국수 집 도 손님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이 잔치국수의 가격이4500원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나온다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파전도 주문을 받지 않는다

그냥 잔치국수만 먹는다 ,이것도  양이 많다


뗌리국수집 밖에 핀 국화

하루종일 있어도 누군가 다가와서 놀아주지 않을 견공이 안쓰러워서 눈길 한 번 주고 ㅎㅎ

카페 떼무리

2층으로 된 아담한 카페

가끔 커피 마시는 곳

오늘은 패스

떼무리카페 앞 전경

잔치국수를 먹고 섬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안산전망대에 오른다

소무의도는 아주 조그마 한 섬으로 둘러보는데30분이면 족하다

그것도 걸음이 빠른 사람이면 그 마저도 안걸리겠지만 ...

안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무의도 마을

인천대교 방향

미세먼지 로 인해서 시야가 좋지않아 보이지 않는다

해녀섬

옛날에는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던 곳 이라고...





소무의도 동쪽마을

어쩌다 그물에 걸린 생선을 해변에서 말린다


구워서 밥이랑 먹으면 좋겠다

소무의도에도 빈집들이 여러 채 있다

노인분들이 돌아가시면 이렇게 빈집으로 남는다

소무의도 동쪽마을에 있는 바다 박물관

카페 좋은 날

이곳에서도 지난 번 커피를 마셨다

오늘은 그 옆 쪽 티파니에서 마셔볼까

티파니에 왔다

오드햅번 사진이 입구에 걸려 있고 ..야외탁자 주변에는 아직 국화꽃도 남아 있다


티파니 고양이

아까 광명항 부근에서 보았던 애기고양이랑 닮았다

애비가 같을수있다

언 놈이 여기저기 씨를 뿌린겨 ㅎㅎ

나는 생강라떼를 친구는 라떼를 주문했다


요 놈 하고 같이 앉자서 커피를 마시고 노는것도 괜찮네 ,

표정 좀 보소  ㅋㅋ


이 그림이 좋아 담아본다

아직 봄은 멀었는데 성미 급한 개나리는 봄마중 나왔네 ^^

가끔 들러보는 소무의도.

이 섬도 지저분한 집 이며 주변을 정리 하고 해변가 쓰레기도 좀 치우고 해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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