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 차
서귀포 약천사
제주여행 첫날은 친구가 여행 전부터 마라도를 추천해서 친구의 바람을 들어주기로 해서 마라도 여행을 했다
여행기간 중 제일 좋았던 날씨
운진항을 나와서 송악으로 드라이브 서귀포 풍경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제주 남원에 사는 초등학생 여자
친구 미숙이 픽업을 받아 서귀포 먹자 거리로 이동
미숙이 친구의 지인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호텔까지 미숙이 친구가 바래다주고
친구와 나는 맥주로 2차 호텔방에서 새벽 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첫날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날
서귀포 네거리 식당으로 가서 갈칫국을 시켰는데 오 호 라 제법 맛있었다
갈칫국을 먹고 약천사로 갔는데 마침 드라마 촬영을 하러 와서 촬영에 협조를 하느라 대웅전 앞이 분주해서
약천사 대웅전에 들어가 친구가 시주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데 2층도 보라시며 팁을 주셔서 2층에 올라와보니
대웅전 전체가 보이는 뷰가 괜찮았다
약천사를 둘러보고 오늘은 딱히 날씨가 갈 데도 없고 해서 한라산 산간도로 영실 주차장까지만 갔다가
내려오기로 하고 영실로 드라이브를 했다
날씨가 별로여서 조망도 꽝이어서 이런 날은 바닷가에서 회에 소주 한잔이 나을 것 같아서 모슬포항으로
방어를 먹으려 가려다가 미숙이 친구와 오후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전화를 하니 아는 횟집이 있다고 한다
미숙이네 집으로 가서 픽업을 해서 표선 해수욕장 끝자락 바닷가 옆 금데기 횟집에서 방어회에 저녁시간까지 있다가
남원으로 오는 길에 토닥토닥이라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미숙이 집에 내려주고 서귀포 호텔로 와서 맥주로 2차
어차피 운전은 여행 내내 내가 해야 해서 술은 못 마시니 숙소에서 맥주나 마셔야 한다
친구가 발이 다쳐 아직 완전하지 못해 아무래도 내 가 해야 하니까
약천사 대웅전 내부
여행 내내 무사히 잘 다니고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표선 금데기 식당에서
금데기식당 방어회
정말 많은 음식이 나왔다
가격은 16만 원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 상차림에 비해서는 비싸지 않은 편
셋이서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4인 이면 충분하게 먹을듯
역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친구랑 한잔 하는건 행복한 시간
약천사 대웅전 전경
약천사 대웅전 내부
대웅전2층에서 바라보는 전면 뷰
명절에는 많은 분들이 찿아올 이곳
요즈음은 차례도 간략하게 하는 경향이 있었서 사찰에 조상님을 모셔놓는다
약천사 동백
제주에 이렇게 큰 규모의 절이 있다는걸 그 동안 몰랐다
약천사 뒷 길에서 ...하 귤
서귀포 영실 올라가는 길에 ...매화
벌써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한다
표선 금데기 횟집 수족관
금데기 횟집2층에서 바라보는 표선항
앞 건물은 카페 코코티에
쌈 이 이렇게 나온다
고등어회 전복 문어 꽃소라 갈치회 굴 멍게 가 나온다
전복도 싱싱하니 꼬들고들 하다
문어는 개인적으로 삶아서 냉장실에 두었다가 깍두기 처럼 썰어서 후라이팬에 은행과 마늘을 넣고기름에 구워서
먹는게 더 맛있다
게장은 그닥
친구와초딩친구
갈치회
방어회
동갑내기
처음 만났어도 이런 얘기저런 얘기 하며 시간은 잘도 간다
방어초밥
연어초밥?
모듬초밥
새우튀김도 나오고
소고기 구이도 나오는데 그닥 맛은 ?
전복버터구이
옥돔튀김과 단호박 튀김도 나오고
전복내장 복음밥은 입맛에 맞았다
방어 지리탕
미역을 넣고 끓인 시원한 지리탕 국물이 좋았다
표선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술 한잔에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나는 운전 하느라
술은 마시지 못하니 회 맛이 조금은 덜했다
물론 친구는 아주 좋았던 회 라고 ...ㅎ
친구덕에 맛난 횟집도 소개받고 제주2일차 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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