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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22

스마트폰으로 담은 4월의 전등사

4월이다

오늘은 원래 나들이 계획이 없었다

요즈음에 이사 갈 집 리모델링 구상 중이라서 여기저기 신경 쓸 일도 있고  워낙 물가 가 많이 올라서

웬만한 건 직접 하려다가 보니 시간 되는대로 혼자서 뚝딱거리다가 보니 좀 피곤하기도 했다

주말에 남들 쉴때 백수라고 일해야 할까?

주말에는 나 도 쉬자 

그래서 동네에서 커피 한잔 마시려다가  카메라도 안 챙기고 마음 가는 대로 간 곳이 강화 전등사

동검도 가는 길에 있는 청국장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전등사로 간다

4월이면 마음에 평안을 얻고자 찾았던 것이 이제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어느새 강화 전등사에 가있다

오늘도 전등사 찻집에서 쌍화차 로 원기를 불어넣고 벚꽃 만발한 사찰을 걷는다

불전에 시주도 하고 꽃 사진도 담으며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

전등사에 오면 웬지 마음에 평안을 느끼고 간다 

봄의 기운이 가득한 전등사

 

전등사를 나와서 동검도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동네로 와서 만두전골로 저녁을 먹었다

요즈음에 갑자기 맛이 좋아진 메밀 가게의 메뉴 만두전골 

가끔 들러서 먹는데 늘 맛있다 

오늘 마무리는 다시 카페에서 커피 

토요일 하루는 이렇게 보냈다^^

아 참..집에서 넥 플렉스로 영화 "화양연화"를 보았네..

늦은 시간 강화 나들이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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