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에서 함백산을 지나 중함백에 도착했다
은대봉과 두문동재로 하산하는데 두문동재 임도길의 내리막길도 나를 힘들게 했다
분명 컬러사진인데 분위기는 흑백사진

저기 일행인가?
다행히 일행분을 만나서 같이 걸으며 사진도 남기게 된다
중함백에서 오리
다행히 광고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서 잘 담으셨다
요리조리 해보시라는데 포즈는 그냥 어색해서 안된다 ㅎㅎ
산행을 무사히 끝내고 태백으로 이동해서 물닭갈비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내가 음식을 먹다가 자리를 뜰 때도 다 있다
길 건너 투다리에서 김치가락국수로 버린 입맛을 대신했다
오는 내내 차에서 또 기절
컨디션 난조로 강행한 신년산행의 대가는 감기
ㅎㅎ
오랜만에 걸려보는 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