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9.10
출발지: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출발시간:08:40분
요금:인천시민 32.350원 편도 기준 인천시민은 50% 감면 받아서 이므로 타지역 분들은 64700원 이겠죠
운항시간:3시간10분 (파도 상태 기상상태에 따라서 시간차이는 30분정도 늦어질수 있음)
공영주차장 : 여객터미널에 있으며 1일 1만원 (국가유공자 . 장애인 분들은 50% 감면 됩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연휴동안 근무였고 10일 부터 휴무여서 어데론가 떠나보려했지만 제주도는 평일에 비해서 항공요금이
두배 정도 비싸고 ~~해서 패스 하고..
그동안 네번째 실패한 대이작도 산행을 하려고 연안부두에 도착해서 표를 구입하려고 하니 나오는 배편이 좌석이 없다고..ㅠㅠ
다섯번째도 대이작도 산행을 할수없게된다 ..뭐 내가 미리 계획을 세우지않은 실수이기도하다.
다른 대안을 즉석에서 찿아보니 대청도.. 이참에 대청도를 들어가보자
매표소에서 물어보니 당일 로 여행하려면 2시간정도 시간은 있다고... 머리도 식힐겸 나드리 삼아 가보자고 ~~
배에 마지막으로 탑승해서 2층에 좌석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만원 이고 내자리에도 누군가 앉자있고 ... 매점에서
커피와 도넛츠를 구입해서 1층에 자리잡고 앉자 아침을 해결 ...
3시간을 70km 달려 대청도에 도착하니 11시40분 ..당일 여행으로 만족할려면 이 배가 백령도를 거쳐서 다시 대청도로 오는 시간
2시간 이란 얘기인데 막상 소청도를 거쳐 대청도에 내려보니 날씨도 좋고 섬 자체도 맘에 들어서 1박2일로 정리를 하고
바로 삼각산 에 오른다
소청도
연안부두에서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거치는 코스
소청도는 대청에서 지척인 거리에 있지만 대청도에서 소청도를 자주 드나들수있는 배편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다
다만 낚시배를 타면 들어갈수있다
반나절이면 소청도는 둘러볼수있는 거리이고 코스도 평탄한 고도를 가지고 있다
소청도 탑동 포구에서 ...
대청도 선진포 선착장
대청도는 인구 1.466명 에 769세대를 이루고 15.56km의 면적에 최고점은 삼각산 (343m)이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02km . qnrgks ghkdgoeh wkdtksrhtrhk qnfrhk 19km 떨어진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 .
대청도의 유래는 조선 명종때 국모 윤씨의 신병으로 전국팔도 관찰사에게 명하여 뽕나무에 맺혀진 상기향을 구하도록 명했다
그러던 중 이곳 내동에서 그 상기향을 구해 국모 윤씨의 병이 완쾌되어 암도를 그냥 방치할 수 없다하여 왕관자 1조 각띠 1조를
하사하였으며 . 돌만 있는 암도(岩島)가 아니고 수목이 무성한 큰 섬이라 하여 대청도라 칭했다 .
또 어떤 유래는 푸른 섬 과 바다를 가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 라고 도 한다
선진포 선착장 등대
내가 타고 온 쾌속선 하모니 호
백령도 가는 중
대청도는 삼각산을 깃점 으로 남쪽 으로 는 모래을해변 .서풍받이. 독바위 해변이 있고 동쪽 으로 고주동.선진동 .선진포 선착장이
있고 대청 면사무소와 보건소가 있다
북쪽으로 는 미아동해변 농여해변 옥죽선착장 모래사막 이 있고 서쪽으로는 지두리해변이 있다
마을은 동쪽으로 선진동 고주동 이 있고 어업에 종사하며 남쪽 마을 인 서풍동은 농사를 짓는다
서쪽에 는 마을이 없고 북쪽으로 서내동 양지동 옥죽동 동내동이 있다
서내동에는 크지는 않지만 논 농사도 짓는다
대청도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바위의 결들은 남쪽으로 누워있다
또 한 남쪽으로 는 바위 절경이 빼어나고 북서쪽의 미아동해변과 농여해변은 모래가 좋은 곳이다
삼각산 명품 로드 등산로를 따라서 12시 10분 부터 산행을 시작 한다
폐교를 옆에 두고 임도 길을 따라서 조금 걸으면 삼각산 등산로 가 나오고 걷기 무난한 길 이다
삼각산을 오르면 돌아보는 선진동
첫 번째 이정표
북쪽 동네로 좌측이 서내동 .양지동 우측 이 동네동 이며 해변가 가 옥죽동 이다
그 너머에 백령도가 보이고 백령도 너머 북한땅이 보인다
동내동 과 옥죽동을 조망하며 ...우측 의 산자락에 보이는 모래언덕이 모래사막 이라 불리는 곳 이다
삼각산 깃점으로 동남쪽인 고주동 마을
삼각산 을 오르다 보면 너덜지대가 간혹 있는데 그런 곳에서는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게 불어온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정도 .. 삼각산 정상이 코 앞
삼각산 남쪽 끝자락 인 서풍받이 와 좌측으로 독바위해변이 보인다
독바위해변의 특이점은 모래해안 이 아닌 거친 돌맹이 해변 이다
독바위해변
삼각산 정상에 표지석
오늘 삼각산 산행은 나 혼자 여서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인증샷은 없음
삼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북쪽방향
삼각산에서 바라보는 남쪽방향
남쪽 마을 인 서풍마을 우측에 거북모양 해안이 보인다
삼각산 정상 - 삼각산 2봉 -삼각산 1봉으로 산행을 한다
오늘 산행 루트는 동쪽과 서쪽 을 걸어서 선진포선착장 까지 ...6시간
삼각산 능선은 이런 모양
삼각산 2봉 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본 선진포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하나페리
11시40분에 대청도에 내려주고 백령도를 갔다가 대청도 로 들어오는 상태 로 대청도 에서 출항시간은 14:20분 이다
참고로 12시10분 부터 산행을 했으니 2시간이 지난 셈이다
삼각산 2봉 으로 가는 능선길
작은 울릉도를 보는 느낌을 갖게 된다
서풍받이를 조망하며...걷는중~~
날씨는 덥지만 바람은 시원해서 그 나마 다행
백령도를 조망하며
바람이 정말 시원했던 곳
이곳 역시 밑으로는 너덜지대
모래을해변..메바위 전망대에서~
모래을해변이 보이는 매바위
대청도에는 참매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하늘을 날고 있었다
삼각산 등산을 마무리 하며...동백나무 자생지 위 쪽에서 서풍받이를 조망
가을 억새가 오후햇살에 속살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삼각산 동백나무 자생지 위쪽 나들목
원래 계획에 없던 대청도 를 왔고 또 삼각산을 올라봤다
대청도는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며 등산시간은 쉬엄쉬엄 걸으면 3시간이면 충분하다
물론 빨리 걸으면 2시간 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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