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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서해 섬

시그마10-20 EX DC HSM 렌즈 사용기 2

 시그마10-20EX DC HSM  사용기 2편

 시그마 렌즈랑 니콘바디 의 조합은 그런데로 잘 맞는듯

 풍경사진에는 딱 좋을듯

 풍경사진에서 조리개가 2.8이면 뭐 할거고 3.5이면 또 뭐가 달라질까

 어차피 조리개를 열고 사용하면 별 의미없는 렌즈가 될텐데...

백중사리로 해안너덜길이 막혀서 절벽을 오르전 만나는 꽃

꽃이름은 몰라요

 

절벽 중간지대에서 만났던 꽃

찍을건 짝고 올라간다 ^^*

 

절벽중간지점에서...

아마도 이곳에 오른 사람은 오리 밖에 없을듯..

그래서 더욱 조심조심해야했다

잘못되면 찿을수 없으니...

 

ㅋㅋ 혹시 발밑에 뱀이 있을까

불안해 하면서도 할것은 다하는 오리 ...셀카 놀이 ^^*

절벽을 기어올라서 바라보는 아염도 사염도 그리고 뒷편으로 와도

야달선착장의 모습도 보이나 바닷물에 잠겨있다

기어올라온 트레킹 길에서 바라보는 동만도와 서만도 그리고 우측으로 가막머리 전망대  저멀리 강화 교동도 보이고...

 

 

야달해변을 보며... 장봉2리로 되돌아가는길에서...

 

장봉 노을 전망대 주변에서 ...

저 아래길로 걸으면 야달해변 과 이 아래가 동굴이있는 곳

노을전망대가 비박 장소로는 최고

하지만 바로 절벽이므로 위험한 곳 ..술마시고 놀기는 아니올시다인 곳 ...

햇살이 구름을 뚫고 바다로 떨어진다

 


 

하늘타리로 보이고 ...

 

하늘타리 꽃

해당화

조금전에 비가 내렸었다

 

수크렁

어릴적에는 이꽃의 이름도 몰랐다

뒷동산에 무수히 많았던 수크렁

달이 뜨는 동네라서  월곳 또는 달월 이란 이름으로 불려졌던 고향

집 앞마당에서 바라보던 동산에는  하늘타리가 달빛아래서 잠자고 수크렁사이로 보름달이 떠올랐다

 

논두렁에 사과나무

가을 하늘이 잠시 열렸다

 

사과를 담아보려고 수로로 내려갔다

수로에서 담아보는 싱그러운 사과

사과나무 밑에 딸기가 ..그것도 튼실한 딸기가 ~~

하여튼 장봉도에서는 환타스틱한 일들이 일어난다

지금은 산딸기가 이미 없을 시기 ~~

산딸기가 남자 정력에 으뜸이라기에 한입에 털어넣었다

그래서일까..?

힘이 넘쳐난다 ㅎㅎ

고맙다

딸기야 ...

 

내 고향 

달월집과 닮았던  저 집과 가을 하늘

이제는 기억속에 존재하는 고향집

장봉도 고구마는 정말 맛잇다

올 가을에도 구입해서 먹으련다

이 집 고구마를 살까나...

돌아오는길

인천대교를 지나서 ...

시그마렌즈와 함께한 반나절의 시간

앞으로도 잘 맞취보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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