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주상절리 & 외돌개

 

제주여행 3일째 날

산굼부리 억새꽃 구경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시간

산굼부리로 가기전 중문 주상절리와 외돌개를 보고 가는 일정으로 오랜만에 중문관광단지를 찿았다

오랜만이 아니라 처음 찿았다

늘 그렇듯 요즈음 어데를 가도 중국 관광객로 북새통인데 고딩들 수학여행팀 까지 몰렸으니 오죽 하랴

인산인해 란 말이 딱 맞을듯 싶다

이제는 중국 관광객들도 거의 내국인과 동일한 복장에 외형도 닮아서 말을 하지않으면 구분이 어렵다

그만큼 중국의 성장세가 무섭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여행객중 유난히 수수한 복장을 한 가족이 보이길래 가족사진도 찍어주니까 연실 고맙다고 한다

아직 중국 가족문화는 우리네 70년대를 보고있는듯해서 보기 좋았다

우리 처럼 제 각각인 현실 보다는 너무 대조적인 문화다

 

 

사진을 찍고잇는데 누군가 다가와서 말을하지않고 본인 휴대폰을 보여주는데 사진찍는 내 모습을 담아

놓았다  ㅎㅎ

그래서 내 사진에 함 올려본다

젊었을때 나도 저런 포즈를 취하고는 했는데... 잠시 옛 생각이 난다

암튼 우리나라에 오는 관광객에게 진청하게 해주는게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