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가볍게 떠난 대관령 옛길 트레킹
화요산악회 와 함께한 이번 트레킹 날씨는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
설악산 백담사 를 가는 산악회와 동행하려 했으나 회사 동료들이 선택한 대관령을 이번 달 산행지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설악산이 가고싶엇으나 동료들의 선택을 따랐다
겨울의 눈 덮인 설원이 대표적인 대관령을 여름의 문턱에서 간다는 자체도 나름 이상했지만
막상 걸어보니 좋은 선택이였던같았다
대관령 옛길 트레킹 시작
양떼목장의 초원지대와는 다르게 걷는 내내 숲길이여서 시원했다
고도와 지대 특성상 다양한 야생화 도 만나볼수있는 곳이지만 6월에 피는 야생화는 그리 많지 않아서
걷는 즐거움으로 오늘 이 길을 걷는다
어제 이곳에는 비가 내렸나 ...아침 대관령 옛길은 맺힌 이슬과 싱그러운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촉촉히 젖은 부드러운 길 또한 밟는 걸음걸음 편하다
이슬 머금은 클로버
국수나무
범의꼬리
이 시기에 대관령 옛길에서 만나는 흔한 꽃
박새 ...
이 꽃도 트레킹 길 주변에 많이 있다
푸르른 6월
오늘보다 더 천천히 이 길을 걸으며 많은 나무와 꽃 들이랑 눈 맞춤하면 좋은 길이 될듯~~
박새 ...
싸리나무 잎에 맺힌 이슬이 싱그럽다
트레킹 후 1시간 가량 걸으면 선자령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그늘 길을 걷는다
일행중 오리와 이번 산악회에 처음 오셨다는 송사리님 이 꼴찌 다 ^^
토끼풀 (클로버)
노루오줌
오늘은 꼭 보리라 다짐했던 개다래꽃
참조팝나무꽃
태백기린초
병조회풀 꽃
노루발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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