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어라연 레프팅

7월 첫째날

동강 어라연 으로 레프팅 가는 날 인데 ..아침부터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다

비소식이 있지만 오후 3시부터라고...

회사에서 단체로 가는 일정이여서 아침에 회사식당에서 잔치국수로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오른다

7시30분 인천에서 출발 ...막걸리 와 파전으로 가는길 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동강에 도착하니 강바닥이 보일정도로 수량이 많지않다

매년 강수위가 줄어드는것같은 느낌 ..

고무보트에 9명씩 탑승하고 3시간의 동강레프팅을 시작한다

강수위가 낮아서 수위가 낮은곳은 해병대 훈련처럼 내려서 고무보트를 이동하기도 했다

강수위가 높아져 물살이 거세지면 재미있었을 레프팅이 그냥 싱겁게 끝났고 ...

미리예약한 송어회 식당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내린다

비오는 날

송어회에 소주잔을 기울이니 어~허 옛생각에 술이 술술 넘어간다 ^^

인천으로 내려오는 내내 폭우가 내린다

차창에 맺히는 빗방울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본다

헤드셑을 쓰고 비에 관한 음악을 들으면서 인천에 내려오니 9시가 넘었다

집으로 가는길에 음주단속  헉~ 우째..

분위기가 좋아서 평소보다 좀 더 마셨는데... 창문을 내리고 과감하게 불어댄다

어차피 걸릴거면 쪽 팔리지않게~~^^;;

아~우

오리 술 분해능력이 좋은가 ~~?

통과~~

억수같이 내리는 비가 싫지 않은 밤 이였다 ..

대략 상차림은 이런 비주얼

송어 매운탕도 나온다

야채에 송어회를 넣고 참기름과 따듯한 밥을 넣고 콩가루도 뿌려주고 비비면 맛이 기가 막히다 ^^

비벼놓으면 요런 비주얼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