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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의 산행및여행/2016년

2016년11월16일 늦가을의 청량산자락에서...

Blue moon 이 뜨고있다

회사에서 보이는 만석동 아파트위로 ~~


블루문이 뜨면 바닷물이 만조가 된다

사무실에서 20여미터는 바다

방파제 턱밑까지 바다물이 불어난다

보름중에서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깝게 다가온다는  그 날 ~~Blue nmoon day

초저녁에 찍은 달

자정이 지나서 찍은 달

Blue moon

야간근무 후 퇴근하는 길에서..

겨울이 되면 찿아오는 오리들...아침 햇살속에서 오리들~~

오리들은 어찌 알았을까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지를~~

퇴근해서 우리동네...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정씨고택 주변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국화는 어찌 추운 늦 가을에 꽃을 피우는가 ~

추운 늦가을 서리를 견디어가며 피운 꽃이라서 일까~~그 향이 진하다


조금은 쌀쌀한 아침

아침햇살이 정씨고택 앞 은행나무에 쏟아진다

오랜만에 보는 매

정확히 어떤종류의 매 인지는 알수없으나

요즈음은 사람들이 사냥을 하지않고 쥐약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서서히 잊혀져가던 자연 생태계가 돌아오는듯하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가만히 보니 냥이 녀석이 나를 쳐다보고있다

떡갈나무잎이 수북히 쌓인 곳에 가만히 웅크리고 앉자서 따듯한 햇살을 즐기고 있나~~?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정씨고택